양복 입고 최전방 방문한 트럼프 "위험 사라졌다" 오늘 트럼프 대통령은 복장도 또 다른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전 대통령들은 다들 군복 같은 점퍼를 입고 왔었는데 양복을 입은 겁니다. 그 전하곤 상황이 달라졌다, 내가 분위기를 바꿨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였던 걸로 분석이 되는데, 직접 말로도 이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SBS 2019.06.30 20:23
한미 정상 첫 DMZ 동행…최전방 '오울렛 초소'도 방문 오늘 한미 정상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것 말고도 많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우선 한미 정상이 비무장지대에 같이 간 것도 처음 있는 일입니다. 군사분계선에서 25미터 떨어진 최전방 초소에 갔는데,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처음으로 분단의 현장을 마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SBS 2019.06.30 20:22
깜짝 회동 제안이 결실 맺자 만족한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도 역사적인 순간이다, 영광스럽다면서 만족한 듯한 말과 표정을 남겼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한테 공을 돌리는 말과 행동도 여러 차례 보였습니다. SBS 2019.06.30 20:19
"깜짝 놀란 제안"…전격 만남 의미 강조한 김정은 김정은 위원장 표정은 오늘 내내 밝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추켜세우면서 이번 만남이 전격적이었다는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한승구 기자입니다. 인민복을 입고 굳은 표정으로 등장한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각을 나서 성큼성큼 걸어왔습니다. SBS 2019.06.30 20:14
북·미 대화 집중하도록 자리 내준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으로 출발하기 전부터 오늘 만남의 주인공은 북미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만큼 급한 북미 대화의 돌파구를 만들기 위해서 돌파구를 양보를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으로 돌아갈 때 문재인 대통령과 포옹하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SBS 2019.06.30 20:10
사상 처음으로 JSA에 나란히 선 '남·북·미 정상' 지금까지는 북미 정상 간의 만남을 집중적으로 조명해 봤는데,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한 것도 의미가 큽니다. 남북미 정상이 함께 만난 것도 역시 처음이었습니다. SBS 2019.06.30 20:09
의정부 배수지 밸브 고장으로 일부 지역 단수 배수지 밸브 고장으로 경기도 의정부시 일부 지역 주택가에 물 공급이 끊기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30일 오후 4시 3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신곡·민락동 일대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 연합 2019.06.30 19:59
예상 깬 53분 단독 대화…사실상 3차 북미회담 이때부터는 두 정상이 얼마나 대화를 할까가 관심이었는데요, 예상보다 길게 53분 동안 대화가 이어져서 사실상 3차회담이라고 불러야 될 정도가 됐습니다. SBS 2019.06.30 19:57
"2∼3주 후 실무협상 재개"…트럼프, 김정은 백악관 초청 오늘 대화의 결과를 정리를 또 해보면요. 하노이 회담 이후에 넉 달간 사실상 북미 대화가 멈춘 상태였는데 2∼3주 안에 다시 실무진끼리 협상을 시작한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백악관에 초청했다, 대화 내용 중 두 가지가 일단 공개됐습니다. SBS 2019.06.30 19:55
표정 · 몸짓도 의미 있던 '역사적 만남'…어떤 말 오갔나 이 밖에도 두 정상이 오늘 나눴던 이야기, 표정, 또 몸짓 중에는 곱씹어 볼 부분들이 더 있습니다. 한 장면 한 장면마다 의미를 찾게 되는데, 이호건 기자가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분계선 위에 먼저 선 건 트럼프 대통령이었습니다. SBS 2019.06.30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