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현장 고스란히…故 김용균 휴대전화 속 기록들 화력발전소에서 홀로 일하다 숨진 고 김용균 씨의 휴대전화 속 영상과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조명 대신 휴대전화 불빛에 의지했고 또 작업 보고를 위해 휴대전화를 내밀어 촬영을 해야 했던 김용균 씨의 고된 하루하루가 담겨있습니다. SBS 2018.12.19 20:50
보일러-연통 왜 어긋났을까…이유 밝히는 데 집중 조사 사고 원인을 밝히고 있는 경찰은 보일러 연통이 왜 어긋나 있었는지 이 점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현장 취재기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SBS 2018.12.19 20:41
안전 사각지대 놓인 '신고제 펜션'…뒤늦은 대책 이번에 사고가 난 펜션은 농·어촌 민박 형태로 최소한의 소방시설만 갖추면 허가가 아닌 신고만으로 누구나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서 위험이 많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뒤늦게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12.19 20:38
우리 집은 안전할까?…겨울철 가스보일러 점검 사항은 이번에 문제가 된 펜션처럼 가스보일러로 개별난방을 하는 가정은 전국에 1천200만 가구나 됩니다. 가스보일러 쓰는 분들 겨울철 안전 위해서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SBS 2018.12.19 20:35
후유증 줄일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장비는 전국 22곳뿐 학생들 하루빨리 모두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 학생들은 혈액 속에 있는 일산화탄소를 없애 주는 고압산소치료라는 것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SBS 2018.12.19 20:31
산소치료실 찾아 헤맸던 두 학생…"뚜렷한 차도 없어" 그럼 이번에는 나머지 2명이 치료받고 있는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으로 가보겠습니다. 어제 현장에서 처음에는 강릉의 한 병원으로 갔다가 다시 원주 병원으로 옮긴 학생들인데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SBS 2018.12.19 20:26
강릉아산병원 "2명 의식 회복…남은 3명도 자가 호흡" 사고 원인 짚어봤고 지금부터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학생들 상태는 어떤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실려 왔던 학생 7명 가운데 2명은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SBS 2018.12.19 20:25
1만5천 원 일산화탄소 경보기만 있었어도 '참변' 피했다 이번 사고는 학생들이 자는 동안 아무 색깔도 냄새도 없는 일산화탄소가 방 안에 퍼지면서 피해가 더 커졌습니다. 시중에서 1만 원 조금 넘는 일산화탄소 경보기만 있었어도 사고를 막을 수 있었는데 펜션에는 이것을 설치해야 한다는 규정조차 없었습니다. SBS 2018.12.19 20:22
한 달 전 가스검사도 '적합'…시청·공사는 떠넘기기 공방 더 심각한 건 이렇게 가장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연통의 규격조차 지키지 않았는데도 아무도 그동안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겁니다. 심지어 가스안전공사는 지난달 정기검사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정했습니다. SBS 2018.12.19 20:20
[단독] "규격 안 맞는 연통 사용"…시한폭탄이었던 보일러 고등학생 3명이 숨진 강릉 펜션 사고 소식으로 오늘 8시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화면 왼쪽에 보이는 병원 2곳에서 이번 사고로 다친 학생 7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8.12.19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