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시장' 폭염에 소비 위축…채소 가격 2배 이상 급등 가뜩이나 침체된 국내 경기도 폭염 때문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채소 같은 생활물가는 껑충껑충 뛰고 있고, 제조업의 생산은 지난 1년여 사이 가장 저조한 상황입니다. SBS 2018.08.01 02:47
남북, 군사적 긴장완화 방안 논의…"상당한 의견 접근" 어제 판문점에서는 현 정부 들어 두 번째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이 열렸습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비무장화하고 DMZ의 감시초소를 시범적으로 철수하는 등 군사적 긴장완화 방안이 주로 논의됐습니다. SBS 2018.08.01 02:46
"북한, ICBM 생산 중"…북-미, 협상 앞두고 '기 싸움' 남북 간에 이렇게 긴장 완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인데 꺼림칙한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북한이 평양 근처 무기공장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제조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미 정보당국도 이를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SBS 2018.08.01 02:46
법원행정처 "국민은 이기적 존재"…'판결 지침'도 내려 사법체계의 마지막 보루인 법원의 사법행정권 남용 실태는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 해도 실망스러운데, 어제 추가로 공개된 문건들을 보면 법원인지 정보기관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SBS 2018.08.01 02:46
상고법원 설치 위해 국회의원 상대로 '압박·회유 전략' 수없이 드러난 재판거래 의혹, 그 최종 목적은 상고법원 설치를 관철하는 것이었습니다. 상고법원이 신설되면 고위법관들의 자리도 늘고, 법관들을 통제하기도 수월해지겠죠. SBS 2018.08.01 02:46
"사찰 방재공사 업체가 분담금 대납"…검찰, 수사 나서 문화재가 많은 불교 사찰에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장비를 설치하는 사업이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데요. 한 해에 250억 원, 10년간 2천500억 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SBS 2018.08.01 02:46
'제주 30대 여성 실종' 아직 수사 진전 없어…수색 강화 제주에 관광 갔던 30대 여성이 실종된 지 벌써 일주일을 넘어서고 있는데, 경찰과 해경의 수사는 별다른 진전이 없습니다. 이 여성은 실종 당일 밤에 편의점에 들렀다가 인근 방파제 부근에서 자취를 감췄는데, 실족 사고인지 범죄 피해인지조차 감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SBS 2018.08.01 02:46
에어컨 설치 반대하는 아파트 주민들…경비원들 '고통' 유례없는 폭염 때문에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 불볕더위에 노출될 일이 많은 아파트 경비원들은 특히 고령자가 많아서 더욱 힘들 겁니다. 경비실에 에어컨이라도 있으면 견디기가 훨씬 수월할 텐데, 주민들의 반대로 엄두도 못 내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SBS 2018.08.01 02:46
프로야구 KIA, 롯데 잡고 4연패 탈출…부활 알린 임기영 프로야구에서 KIA가 롯데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부진으로 2군에 다녀온 선발 임기영 투수가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유병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SBS 2018.08.01 02:46
한배 탄 남북 단일팀…한마음으로 평화의 물살 가른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18일 앞둔 어제, 남과 북의 조정·카누 단일팀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동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SBS 2018.08.01 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