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 구조 개선 나선 현대차…"순환출자 고리 끊겠다" 현대차그룹이 총수가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주식을 사고팔아 순환출자 고리를 끊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 압박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비슷한 입장인 다른 대기업들도 갈 길이 바빠졌습니다. SBS 2018.03.28 21:25
정봉주, 호텔 방문한 사실만 인정…"성추행 기억 안 나" 이처럼 정봉주 전 의원은 문제의 그 날 호텔에 갔던 사실은 인정했지만, 성추행 여부에 대해서는 기억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피해 여성 측은 어떻게 기억이 나지 않을 수 있냐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SBS 2018.03.28 21:19
정봉주, 사건 당일 호텔 결제내역 확인…정계은퇴 선언 성추행 의혹으로 진실공방을 벌여오던 정봉주 전 의원이 오늘 사실상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성추행 장소로 지목된 호텔에 간 적 없다고 부인해왔는데, 그날 그 호텔에서 쓴 자신의 신용카드 기록을 확인했다는 겁니다. SBS 2018.03.28 21:15
고성 산불, 축구장 50여 개 면적 소실…주민들 긴급대피 강원도에서 또 큰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고성군 야산에서 불이 나 축구장 50개 면적을 넘는 40ha의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조한 데다 바람도 강해 큰 불길을 잡기까지 11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SBS 2018.03.28 21:14
검찰 "세월호 보고·지시시간 모두 조작…최순실 오후 靑 방문"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 1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첫 보고를 받은 시각은 빨라도 전 정부 청와대가 주장한 오전 10시보다 20분 정도가 늦은 오전 10시 20분쯤이었던 것으로 검찰이 파악했습니다. SBS 2018.03.28 21:11
MB '옥중조사' 또 거부…검찰은 계속 설득 시도키로 검찰이 오늘, 110억 원대 뇌물수수 및 다스 350억 원대 횡령 등 혐의로 구속된 이명박 전 대통령 '옥중조사'를 다시 시도했지만 이 전 대통령 측의 거부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SBS 2018.03.28 21:10
朴, 최순실 제안에 세월호 중대본行…이영선 김밥집 결제에 덜미 국민적 의혹이 가시지 않은 이른바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중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관저에 함께 있었던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새로 확인됐습니다. SBS 2018.03.28 21:10
남·북 정상회담까지 한 달…'복잡해진 판의 법칙' 북한과 중국의 정상회담, 안정식 북한전문기자와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김정은의 이번 방중,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북중 친선'의 복원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 수위가 상당히 높습니다. SBS 2018.03.28 21:09
리설주도 동행…'퍼스트레이디 외교'로 정상국가 부각 이번 중국 방문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건 부인 리설주가 동행해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했다는 점입니다. 전례가 없던 일입니다. 북한이 정상국가의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거로 풀이됩니다. SBS 2018.03.28 21:07
北 최고지도부만 오면 "모른다"…中 비밀주의 이유는? 두 나라 정상이 만나는 경우 일정이나 협의 내용을 공개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중국과 북한은 과거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철저하게 숨겼습니다. 교통과 통신까지 통제하면서 누가 왔는지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중국이 북한 지도부를 비밀스럽게 맞는 이유가 뭔지 권란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SBS 2018.03.28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