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북부 태풍에 정전·항공기 운항 취소…38만 명 대피 제26호 태풍 '녹텐' 영향으로, 필리핀 중북부 지역에서 최소 4명이 숨지고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필리핀 기상청은 동부 해안인 비콜반도에 상륙한 '녹텐'이 시속 20㎞로 북서쪽으로 이동하며 강한 바람을 동반한 장대비를 내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12.26 13:58
인천항 개항 이래 최대 금괴 밀수…국제조직 적발 인천본부세관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정기 화물 여객선을 이용해 시가 200억 원어치의 금괴 423kg을 밀수입한 혐의로 국내 밀수총책 43살 A씨 등 6명을 구속했습니다. SBS 2016.12.26 13:58
中마오쩌둥 탄신 123주년…'정치 상징-판매용 제품'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과거 숭배의 대상이었지만 최근 젊은 세대의 관심에서는 멀어진 그의 달라진 위상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그의 동상은 과거 정치적 상징으로 자발적으로 제작됐지만, 이제는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평가입니다. SBS 2016.12.26 13:58
러시아, 군용기 이어 민항기도 안전성 논란 흑해 상공에서 추락한 러시아 국방부 소속 항공기의 추락 원인으로 기체 결함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이번엔 러시아제 민항기의 안전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SBS 2016.12.26 13:57
中 모조 쌀 소동 이어 가짜 소고기…다시 불거지는 식품안전 나이지리아에서 중국산 가짜 쌀 소동이 벌어진 데 이어 중국에서 오리고기를 소고기로 둔갑시켜 판매한 음식점 체인이 발각되는 식품 사고가 불거졌습다. SBS 2016.12.26 13:57
성탄절 폐지 줍던 50대, 만취여성 운전 차량에 숨져 성탄절 저녁 폐지 줍던 50대 남자가 만취한 여성이 몰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 9시 50분쯤 춘천시 소양로2가에서 경모 씨가 몰던 투싼 승용차가 2차로 주행 중 도로 가장자리에서 같은 방향으로 수레를 끌고 가던 황모 씨를 들이받았습니다. SBS 2016.12.26 13:54
"노력 좌절시키는 학교 싫어"…한 여고생 분노의 글 생활기록부를 조작해 파문이 일었던 광주의 한 사립여고에서 한 학생이 학교의 무성의한 대응을 비난하고 교사들의 각성을 촉구하는 글을 배포했습니다. SBS 2016.12.26 13:48
최순실 '감방 신문' 시작…안종범·정호성 신문도 동시 진행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오늘 핵심 증인인 최순실 씨에 대한 '감방 신문'을 시작했습니다. 국조특위는 애초 서울구치소 회의실로 최씨를 불러 청문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최씨가 불출석함에 따라 일부 위원들이 직접 서울구치소 내 수감동을 찾아가 오후 1시 반부터 신문에 돌입했습니다. SBS 2016.12.26 13:44
밀양 주택서 불…4천500만 원 피해 26일 오전 7시 40분께 경남 밀양시 무안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택 내부에 있던 집기 등을 모두 태우고 4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꺼졌다. 연합 2016.12.26 13:42
'청와대 지시 있었나'…문형표·김진수 넘어 박 대통령 향하는 특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둘러싼 비리 의혹을 파헤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의혹의 정점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수사망을 빠르게 좁혀가는 양상이다. 연합 2016.12.26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