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측 "헌재 탄핵심판 공정성에 상당한 의구심" 박근혜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사건 심리에서 불공정 심판을 하고 있다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박 대통령 측 이중환 변호사는 오늘 탄핵심판 15차 변론기일 직후 기자회견에서 "재판의 공정성에 상당한 의구심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7.02.20 13:26
헌재 "탄핵심판 최종변론 '3월 연기' 여부, 22일 결정"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대리인단이 요청한 최종변론기일 연기 신청을 22일 변론에서 판단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오늘 열린 탄핵심판 15차 변론에서 "대통령 측은 대통령이 출석하는지 여부를 다음 기일 전까지 알려주고, 최순실 씨의 증인신문 출석 여부가 정해지면 최종변론기일 연기 여부를 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2.20 13:26
대포차에 GPS 부착해 훔친 일당 검거 경기 과천경찰서는 대포 차량을 훔쳐 되판 혐의로 23살 송 모 씨를 구속하고 26살 차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훔친 차량인 것을 알면서도 이를 사들인 30살 백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SBS 2017.02.20 13:26
제주지법, 내연녀 10대 딸 성추행 50대에 징역 5년 제주지법 제2형사부는 내연녀의 미성년 딸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50살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2.20 13:26
수면제 먹여 헤어진 애인 상습 성폭행…40대 징역 3년 사귀다 헤어진 뒤 친구로 지내던 여성에게 수면제를 몰래 먹여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40대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3년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는 강간치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3살 A씨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판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17.02.20 13:26
"공사장서 철근 떨어져 다쳤다" 협박…1천여만 원 뜯어내 서울 동작경찰서는 수도권 등 건설공사 현장에서 철근조각 등이 떨어져 다쳤다고 공사책임자를 협박, 총 1천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40살 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SBS 2017.02.20 13:25
"미르·K스포츠 설립, 비밀로 하라 지시" 전 행정관 증언 청와대가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자금유용 창구라는 의혹을 받는 미르·K스포츠재단의 설립이 기밀사항이니 은밀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SBS 2017.02.20 13:25
수영장 천장 내장재 붕괴 '아찔'…학생 선수 11명 대피 인천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오늘 오전 천장 내장재가 갑자기 무너져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학생 수영선수 11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전 훈련이 막 끝난 상황에서 사고가 일어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SBS 2017.02.20 13:25
헌재-대통령 측 신경전…"오늘 변론 더" 요청에 "다음 번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재판관의 변론 종결 선언 이후에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을 더 하겠다고 요구하며 재판부와 설전을 벌였습니다. 20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15차 변론기일에서 정오께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변론을 마치겠다"고 하자 대통령 대리인단의 김평우 변호사가 변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SBS 2017.02.20 13:25
[리포트+] 지문에서 타액까지…'김정남 피살'로 주목받는 세계의 첩보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공항에서 지난 13일 살해된 김정남은 피살 당시 '김철'이라는 가명의 북한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국내 언론은 물론 외신도 그의 피살 소식을 긴급 타전했습니다. SBS 2017.02.20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