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열차서 '무슬림 혐오' 막으려다 흉기찔려 2명 사망 현지 시간 26일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 통근열차에서 이슬람교도 혐오 발언을 내뱉던 백인 남성을 제지하려다 2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05.28 11:32
G7, 대북압박 강화 의지 확인…실효적 조치는 미지수 주요 7개국(G7, 미국·영국·일본·독일·프랑스·캐나다·이탈리아)이 지난 26일과 27일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내놓은 대북 메시지는 서방, 특히 미국과 일본의 대북 강경 기류를 확인시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SBS 2017.05.28 11:12
호주 최대 주, '보복성 포르노' 징역 3년…협박도 처벌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가 보복성 사생활 촬영물인 '리벤지포르노'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를 포함하는 NSW주는 '리벤지 포르노'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위반 시 최대 징역 3년 형과 벌금 1만1천 호주달러, 우리 돈 920만 원을 부과할 수 있는 법안을 주의회에 제출했다고 호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05.28 10:46
中, G7에 "남중국해 문제에 개입 말라" 비난 중국은 주요 7개국에 대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고 비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루캉 대변인은 G7 정상회의가 국제법을 빌미로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문제에 개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17.05.28 09:52
中 부채 계속 폭증…올들어 GDP 대비 총부채 비율 265%로↑ 올해 들어 중국의 부채가 계속 폭증하고 있다고 국제금융협회가 추산했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부채위험을 근거로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28년 만에 강등한 데 이어 불어나는 부채를 막지 못한다면 추가 강등도 가능하다고 경고한 상황이어서 주목됩니다. SBS 2017.05.28 09:06
아베 "대북 방위력 강화…신형 미사일 요격시스템 배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북한 위협에 대응한다며 신형 미사일 요격시스템 배치를 비롯해 방위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어제 이탈리아 타오르미나에서 주요 7개국 정상회의 폐막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려워진 안보 환경을 고려해 일본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SBS 2017.05.28 09:03
WHO "인도서 첫 지카 바이러스 환자 발생" 인도에서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밝혔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보건부는 서부 구자라트 주에서 세 건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지난 15일 세계보건기구에 보고했습니다. SBS 2017.05.28 08:38
"아이 72명 탄 버스가 12시간마다 절벽으로…阿 기근은 재앙" 당신이 그 버스를 세울 수만 있다면 당연히 세우지 않을까요?" 크리스 케이 유엔 세계식량계획 공여국장은 28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나이지리아·소말리아·남수단·예멘 등 아프리카 4개국이 겪는 대기근의 심각성과 국제사회가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할 필요성을 이처럼 표현했다. 연합 2017.05.28 08:36
G7 "北, 핵프로그램 포기 안 하면 대북제재 강화"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최근 미사일 도발을 거듭하고 있는 북한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G7 정상들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으면 대북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SBS 2017.05.28 06:23
'트럼프의 남자' 루언다우스키 "언론과 싸울 '워룸'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갈수록 커지는 '러시아 스캔들'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정치적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트럼프의 남자' 코리 루언다우스키가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연합 2017.05.28 0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