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하마스 억류 인질 중 97명 신원 확인" 지난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발발한 뒤 이스라엘군이 자국 인질의 수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마스는 지난 7일 로켓포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면서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침투해 주민들을 살해하고 군인과 민간인 등을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SBS 2023.10.12 18:53
적십자 "인질 문제 놓고 양측과 접촉"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끌고 간 인질의 안전과 석방 문제를 놓고 국제적십자위원회가 분쟁 당사자 양측과 접촉 중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파브리치오 카르보니 ICRC 중동 책임자는 성명을 통해 "인질은 국제인도법에 따라 금지됐으며 즉시 그들을 석방해야 한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하마스 및 이스라엘 관계자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3.10.12 18:33
전쟁 파국 막자…미, 블링컨 급파 미국이 '전시 상태'에 돌입한 이스라엘에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을 급파, 향후 대응 관련 조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이란의 가세에 의한 '중동전쟁'으로의 확전 등 다양한 시나리오별 비상대응 계획 수립에도 착수했습니다. SBS 2023.10.12 18:02
[D리포트] "인질로 끌려가느니…" 아버지의 절규 지난 7일 아침 이스라엘 남부 베에리 마을. 무장한 하마스 대원들이 검문소를 장악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유유히 마을로 진입합니다. 이후 민간인을 향한 학살과 납치는 어른 아이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SBS 2023.10.12 17:52
백발 할아버지도 총 들었다…이스라엘 95살 최고령 예비군 오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총을 든 95살 최고령 예비군'입니다.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가 총을 들고 서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사업가인 이 할아버지는 올해 연세가 무려 아흔다섯으로 이미 예비군 복무 연령을 훌쩍 넘겼는데요. SBS 2023.10.12 17:41
미 국무, 이스라엘 도착…"이란 외무는 레바논행 예정" 알자지라 방송 등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하마스의 기습 공격 엿새째인 12일 오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 방문 기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비롯한 고위 인사들을 만나 이스라엘에 대한 전면적 지지 입장을 재확인할 예정입니다. SBS 2023.10.12 17:39
[스브스픽] 95세 노인도 총 들었다 "이스라엘은 이번에도 살아남을 것"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교전을 벌이는 이스라엘이 30만 명이 넘는 예비군을 동원한 가운데 복무 연령을 훌쩍 넘겼지만, 자발적으로 입대하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사연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SBS 2023.10.12 17:30
사망자 2,400명 넘어…"지상전, 정치권 결정 기다리는 중"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 교전이 계속되면서 양쪽 사망자가 2천400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스라엘은 지상군 투입에 대해 정치권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10.12 17:27
[영상] "포기하지 말라" 나라 위해 95세 노인 자원입대…순간 직감으로 마을 구한 25세 여성 교전 엿새째를 지나고 있는 이스라엘에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니르암 키부츠의 한 젊은 여성이 이스라엘에서 영웅으로 등극했는데요. SBS 2023.10.12 17:17
이스라엘 "인질 풀려날 때까지 가자에 물 · 전기 중단할 것"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끌려간 인질이 풀려날 때까지 가자 지구에 물, 전기, 연료를 끊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에너지 장관인 이스라엘 카츠는 하마스와 교전 엿새째인 이날 성명을 내고 하마스 거점인 가자 지구에 인도적 지원이나 생필품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SBS 2023.10.12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