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과 전북에 모레까지 최대 300㎜ 이상 더 내린다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상청은 모레까지 충청과 전북, 경북북부내륙에 최대 300㎜ 이상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라권과 경상권, 제주도산지에 100∼250㎜,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등은 상대적으로 적은 20∼60㎜로 예보됐습니다. SBS 2023.07.16 13:16
세종 · 충남서 5명 사망 · 1명 실종…비피해 1천5백여 건 사흘째 최대 560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에는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둑이 무너지면서 농경지와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겼고 주민들이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일도 속출했습니다. SBS 2023.07.16 12:39
논산천 제방 붕괴…주민 2백여 명 긴급 대피 나흘간 계속된 극한 비로 충남 논산천 제방이 무너져 주민 2백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지천에서도 제방이 붕괴 돼 비닐하우스 수십 채가 물에 잠겼고, 전북 익산 산북천도 붕괴 위험이 커져 주민 대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SBS 2023.07.16 12:34
'예천 매몰 사고' 7명 사망·9명 실종…"피해 규모 파악 어려워" 이번에는 예천 사고 현장 구조 상황 확인하겠습니다.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최승훈 기자, 구조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이곳 경북 예천군 진평리에서는 어제 새벽 산사태가 시작됐습니다. SBS 2023.07.16 12:28
'오송 지하차도' 실종자 6명 추가 발견…수색 작업 진행 중 청주 오송읍 지하차도 침수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재연 기자, 수색 작업에 좀 진전이 있습니까? 네, 오전 내내 배수 작업과 함께 잠수부를 투입한 수중 수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SBS 2023.07.16 12:22
중대본 "폭우로 33명 사망 · 10명 실종"…인명피해 커질 듯 중부지방 등에 내린 집중 호우로 지금까지 33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오전부터 충북 오송 지하차도에 고립됐던 실종자들이 숨진 채 발견돼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23.07.16 12:17
중학생용 EBS 유료강좌 1천300개 무료 전환 중학생용 유료 온라인 교육 서비스인 'EBS 중학 프리미엄' 강좌가 내일부터 무료로 전환됩니다. 교육부는 '사교육 경감 대책' 후속 조치로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예산을 지원해 유료 서비스인 'EBS 중학 프리미엄'을 무료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7.16 11:32
탐침봉으로 일일히 확인, '실종자 9명' 경북 예천서 수색 작업 재개 경북 예천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된 9명을 구조하기 위한 수색작업이 재개됐습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오늘 새벽 5시부터 예천군 감천면 일대 5개 지역에 소방당국과 경찰, 군인 등 2천413명을 투입해서 구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SBS 2023.07.16 11:29
"감금돼 있다" 상습 허위신고 남성들, 구속 수사받게 돼 상습적으로 112와 119에 허위신고를 한 사람들이 구속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30대 남성 2명과 20대 남성 1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2명은 구속, 1명은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7.16 11:16
지하철 성추행 직접 당해보고 멘붕와서 변호사 만나 봄 지난 10일 퇴근길 지하철에서 불쾌한 일을 겪었습니다. 옆자리에 앉은 남성이 집요한 신체접촉을 이어간 것인데요. '지하철 민원 발생 시 112 혹은 1577-1234에 신고한다.' 저도 잘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막상 상황에 닥치니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습니다. SBS 2023.07.16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