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탓이 아니야"…이유 있는 대학가 추모 열기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 3분의 2는 20대 청년들이었습니다. 앞서 세월호 참사에 이어 이태원 참사까지 목격한 20대들은 사회가 조금도 바뀐 게 없다고 말합니다. SBS 2022.11.03 20:42
"너무 안됐어"…추모 공간서 상처 보듬는 시민들 시민들은 오늘도 이태원역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관진 기자, 날씨가 꽤 추워졌는데도 시민들이 많이 모였군요. SBS 2022.11.03 20:39
음악 소리에 묻힌 도움 요청…'춤 허용 조례' 문제없었나 참사 당시 골목에서는 주변 가게들에서 흘러나오는 커다란 음악 소리에 위급 상황을 제대로 알리기도 어려웠습니다. 일반음식점이면서 용산구 조례로 춤추는 게 허용된 업소들이 많았던 건데, 혼잡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SBS 2022.11.03 20:33
특감팀, 용산서장 수사 의뢰…특수본은 압수물 집중 분석 앞서 경찰청 특별감찰팀이 사고 시간 112 상황실 총괄 담당자를 수사 의뢰했다고 전해드렸는데, 이와 함께 당시 용산경찰서장도 수사 의뢰했습니다. SBS 2022.11.03 20:30
"현장 탓이라고?" 늑장 대응에 일선 경찰 '부글부글' 참사 당일 경찰 대응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는 가운데 일선 경찰들의 지휘부를 향한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모든 책임을 현장에만 떠넘기려 했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SBS 2022.11.03 20:28
[단독] "기동대 필요" 현장 요청 있었다는데…묵살? 누락? 사람이 많이 모일 때 질서를 유지하고 안전을 관리하는 조직이 경찰 안에 따로 있습니다. 주로 기동대가 그런 역할을 하는데, 이번에 왜 이태원에 기동대가 배치되지 않았는지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SBS 2022.11.03 20:26
절박했던 112 신고자들의 증언…"경찰 오지 않았다" 위급할 때 112에 신고하면 경찰이 출동해서 도와준다는 우리 사회의 약속이 지난 주말 이태원에서는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참사 직전, 경찰에 신고한 뒤 그 현장을 계속 지켜봤던 사람들에게 그날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SBS 2022.11.03 20:16
참사 당시 즉시 출동 '코드 0'에도 책임자가 없었다 다급한 신고가 경찰에 쏟아졌던 지난 토요일 밤, 서울경찰청 112 상황실 총괄 담당자가 상황실에 없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상황관리관을 대기 발령하고, 수사 의뢰했습니다. SBS 2022.11.03 20:14
여전히 불안한 울릉도…주민들 "대피소 없는데 어디로?" 북한이 또 동해 쪽으로 미사일을 쏘면서 어제 공습경보가 내려졌던 울릉도에는 오늘도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울릉도에 가 있는 저희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SBS 2022.11.03 20:11
[D리포트] '이태원 닮은 꼴' 일본 사고…경찰 · 시 공무원 유죄 2001년 7월 일본 효고현 아카시시에서 열린 불꽃축제장에서 어린이 9명 등 11명이 숨지고 24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행사장과 인근 전철역을 잇는 길이 100미터, 폭 6미터 육교에 6천 명 넘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육교에서 압사 사고가 난 겁니다. SBS 2022.11.03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