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남부 원유시설서 화재…업체 대표 "정체불명 세력이 방화" 이란 남부 원유시설에서 불이 나 한때 생산이 중단됐다고 현지 언론이 13일 보도했습니다. 국영 원유기업인 '마룬'의 대표인 고바드 나세리는 이날 후제스탄주 샤데건 유전 내 원유 생산 시설에서 화재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9.13 23:48
'누벨바그 거장' 고다르 91세로 별세 고다르는 이날 스위스 로잔 인근의 소도시 롤레의 자택에서 영화감독인 배우자 안느 마리 미비유 등 친지가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습니다. 클로드 샤브롤, 에리크 로메르, 프랑수와 트뤼포 감독 등과 함께 1960년대 누벨바그 운동을 주도한 그는 통념적인 서사와 기존의 영화 관습을 깨뜨리는 혁신적인 연출로 20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됩니다. SBS 2022.09.13 23:47
하르키우 대패한 러 "동원령 고려 안 해" 재확인…내부 여론은 분열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주에서의 대패에도 불구하고 동원령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13일 재확인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전화회의에서 동원령 발령 여부에 대한 질문에 "현재로선 의제로 올라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SBS 2022.09.13 23:39
중국, 또 타이완 주변 무력시위…"군용기 2대 타이완해협 중간선 진입" 타이완 국방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 5시까지 타이완 주변에서 중국군 소속 군용기 11대와 군함 4척을 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J-10 전투기 2대는 타이완 해협 중간선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했다가 돌아갔습니다. SBS 2022.09.13 23:37
'일촉즉발' 아제르 · 아르메니아 또 무력충돌…주변국들 '자제' 촉구 외신에 따르면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는 이날 의회에 참석해 "아제르바이잔의 공격으로 군인 49명이 전사했고, 최종 사상자는 집계 중" 이라고 전했습니다. SBS 2022.09.13 23:28
미국 8월 소비자물가, 예상 넘은 8.3%↑…또 자이언트 스텝 하나 미국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8.3%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 6월 9.1%에서 7월 8.5%로 내려온 이후 두 달 연속 둔화했습니다. SBS 2022.09.13 23:26
옛 식민지인데…홍콩의 '이유 있는' 여왕 애도 물결 세상을 떠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나라들에서는 여러 복잡한 분위기도 느껴지는데, 유독 홍콩에서는 시민들의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SBS 2022.09.13 20:54
연대표서 '고구려 · 발해' 뺀 중국…동북공정 '스멀스멀' 중국이 한중일 고대유물 전시회를 열면서 한국사 연표에서 고구려와 발해를 고의로 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마음대로 편집한 자료를 전시하면서 출처는 한국중앙박물관으로 적기까지 했는데, 베이징 정영태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SBS 2022.09.13 20:50
바이든, 바이오도 '미국 내 생산' 강조…우리 산업 영향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와 배터리, 전기차에 이어서 바이오산업에서도 미국 내 생산을 강조하며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앞서 전기차처럼 미국 내 생산에만 차별적인 혜택을 줄 경우, 국내 바이오산업에도 피해가 우려됩니다. SBS 2022.09.13 20:28
199일 만에 하르키우 탈환한 우크라이나, 사면초가 러시아의 행보는? 러시아를 상대로 대반격에 나선 우크라이나가 제2도시 하르키우를 탈환했습니다. 하르키우 주민들은 자국 군인을 마주하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는데요. 반면 동부 도네츠크 지역으로 철군한 러시아는 강경파의 불만은 물론 푸틴 탄핵 결의안이라는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SBS 2022.09.13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