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인 줄 알았는데"…러시아군 재평가하는 유럽 세계 최강이라던 러시아 군대에 대한 유럽 각국의 평가가 바뀔 조짐입니다. 뉴욕타임스 각국의 군사·정보 기관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러시아 군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2.03.09 08:10
미 육참총장 "주한미군, 군사적 억지 효과…한반도 안정화 기여" 제임스 매콘빌 미 육군참모총장은 8일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주한미군의 역할과 관련, 군사적 억지 및 동맹 안정 효과를 언급했습니다. 매콘빌 총장은 이날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초청 토론에서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주한미군을 어떻게 자리매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한국과 매우 밀접하게 공조하는 군대를 한국에 주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2.03.09 08:09
폴란드, 우크라에 미그-29기 지원 결정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소련제 미그-29 전투기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군 지원은 전쟁에 개입하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해 왔기에 확전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SBS 2022.03.09 08:08
눈물의 피란길 영상…"러, 민간인 대피 통로에 포격" 우크라이나 정부가 북동부 도시 수미에서 피란길에 나선 민간인들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러시아가 합의와 달리 민간인 대피 통로에 포격을 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SBS 2022.03.09 07:57
러시아 원유 금수에 국제유가 한때 130달러 육박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원유 수입 금지 조치 발표에 앞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텍사스산 원유가 배럴당 8% 이상 급등한 129.44달러까지 올랐습니다. SBS 2022.03.09 07:53
미국,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유럽은 불참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와 석탄의 수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러시아 원유 의존도가 높은 유럽은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뉴욕에서 김종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SBS 2022.03.09 07:53
미 정보당국 "푸틴, 민간인 사상 관계없이 더 밀어붙일 것" 헤인스 국가정보국 국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저항을 과소평가했다며 러시아의 군사 작전이 부실한 계획과 사기 저하 등 어려움을 겪으며 골치를 앓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SBS 2022.03.09 06:16
우크라이나서 5천 명 '탈출'…"일부 대피 통로 가동 안 돼"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에서 인도주의 통로를 통해 민간인 5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TV 브리핑에서 수미∼폴타바 인도적 통로로 5천 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3.09 05:54
블링컨 "유럽,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 낮춰야" 발트3국 중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에 이어 마지막으로 에스토니아를 방문 중인 블링컨 국무장관은 구소련에 속했던 이들 3개국에 나토가 안전을 보장하리라는 것을 재차 약속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22.03.09 04:28
영국 하원에서 화상 연설한 젤렌스키 "끝까지 싸우겠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패배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숲에서, 들판에서, 해변에서, 그리고 거리에서 싸울 것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하원에서 화상으로 연설을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BBC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2.03.09 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