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유럽 백신 공급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느려…속도 높여야" 세계보건기구 유럽 사무소가 현지시간 1일, 유럽의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느리다"고 비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1.04.01 23:48
수에즈운하 당국 "국가 이미지 손상돼…1조 원 배상 요구할 것" 수에즈운하 당국이 '에버기븐'호 좌초 사태와 관련해 배상금 10억 달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일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오사마 라비 수에즈운하관리청 청장은 이날 현지 TV에 출연해 "이번 사태로 이집트의 평판이 손상돼 마땅히 배상금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1.04.01 23:13
러 외무 "유럽·아태지역 미국 MD 배치, 러·中 억제용" 주장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미국이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배치하는 건 러시아와 중국을 억제하려는 미국의 글로벌 정책 일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SBS 2021.04.01 22:54
미얀마 군부, 아웅산 수치 공직자비밀엄수법 위반 혐의 추가 기소 미얀마 군부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 대해 공무상비밀엄수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변호인단이 오늘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을 이끄는 킨 마웅 조는 오늘 로이터 통신과 전화 통화에서 "수치 고문이 문민정부 장관 3명 및 자신의 경제 자문역으로 활동했던 호주인 숀 터넬과 함께 공무상비밀엄수법 위반으로 1주일 전 양곤 법원에 기소됐다"며, "추가 기소 사실을 이틀 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1.04.01 22:52
"평양 주재 외국대사 9명만 남아…코로나로 외국인 거의 철수" 북한 주재 외국 외교관들이 유례없이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대부분 평양을 떠나면서 현재 9명의 대사만이 남아 있다고 주북 러시아 대사관이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21.04.01 22:49
코로나 재확산 일본, 오사카·효고·미야기에 '중점 조치' 일본 정부가 1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오사카부 등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오는 5일부터 한 달 동안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SBS 2021.04.01 22:44
화이자 "백신 효과 91%·남아공 변이에 효력"…임상결과 경신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예방 효과가 약 91%로 나타났다는 경신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화이자는 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행한 시험에서 백신 예방 효과가 100%로 나타나 현지에서 크게 퍼진 변이에도 효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4.01 22:41
"북, 가상화폐 해킹해 핵 · 미사일 고도화" 북한이 수천억 원대 가상화폐 해킹으로 핵과 미사일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이런 북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바이든 표 대북정책을 완성하기 위해 한미일 3국의 안보사령탑이 미국에 모였습니다. SBS 2021.04.01 20:53
일본 정년 70세 시대…'고용 노력 의무' 시행 일본에서는 오늘부터 직원이 원하는 경우에는 70살까지 일할 수 있도록, 모든 회사가 노력해야 하는 법이 시행됐습니다. 현재 65살인 정년을 사실상 70살로 늘린 겁니다. SBS 2021.04.01 20:42
4m 장벽 아래로 '툭'…홀로 미국 국경 넘는 아이들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중남미에서 미국으로 밀입국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보호자 없이 어린아이들만 국경을 넘도록 하는 경우도 많은데 심지어 4m 높이의 국경 장벽 위에서 밀입국 알선업자들이 아이들을 짐짝처럼 떨어뜨리는 모습까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SBS 2021.04.01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