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수치 측 특사 "유혈사태 지속 시 전면적 내전 발발할 수도" 미얀마 군부 진영의 유혈 진압이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미얀마 민주진영에서 결국 '내전'이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1일 쿠데타 이후 민주진영 주요 인사 입에서 이 단어가 나온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21.03.16 11:28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작년 연봉도 10만 달러 '투자의 귀재'로도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지난해에도 1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5일 보도했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연례 주총을 앞두고 내놓은 주주총회 자료에서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버핏이 25년 넘게 10만 달러의 연봉만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3.16 11:27
[월드리포트] 일본 정부 강타한 '접대' 의혹…의회 답변에 '분통' 지난 2월 초, 일본의 유력 주간지 슈칸분슌의 특종 보도로 알려진 '접대' 파문 기억하실 겁니다. 스가 총리의 장남 세이고 씨가 다니는 위성방송 기업 '도호쿠신샤'가 일본 정부 총무성의 고위 간부들에게 도쿄의 최고급 식당에서 접대를 하고 택시 탑승권과 선물까지 챙겨준 사실이 드러나면서 접대를 받은 공무원들이 징계를 받은 사건입니다. SBS 2021.03.16 10:30
미얀마 경찰 · 소방관 진압 명령 거부하고 대거 인도로 피신 미얀마 군경이 시민들에게 마구 총격을 가하면서 유혈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과 소방관들이 진압 명령에 불복한 뒤 인근 국가인 인도로 대거 피신하고 있습니다. SBS 2021.03.16 10:25
"아시아계 향한 차별과 싸울 것"…미 교포 학생 '유관순상'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내에서 확산한 반아시아계 정서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다짐한 교포 여고생이 미국 지자체로부터 '유관순상'을 받았습니다. SBS 2021.03.16 10:08
결국 꼬리 내린 페북…호주서 뉴스코프에 기사 사용료 내기로 호주에서 페이스북이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뉴스코퍼레이션과 사용료 계약을 맺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호주에서 거대 디지털플랫폼에 '뉴스 사용료'를 매기는 법안이 세계 최초로 통과된 데 따른 조처로, 자국 언론사를 보호하려는 다른 나라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21.03.16 10:03
할랜드 미 내무장관 지명자 인준…첫 원주민 출신 장관 탄생 미국 원주민계인 뎁 할랜드 미 내무장관 지명자가 15일 미 상원 인준을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미국의 첫 원주민 출신 내각 장관이자 원주민 정책을 다루는 연방기관의 첫 원주민 출신 수장이 됐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1.03.16 10:01
끈질긴 변이 출현…"평생 코로나19 백신 맞아야 할 수도"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변이가 사라지지 않아 백신을 평생 맞아야 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15일 영국 코로나19 유전체학 컨소시엄 국장인 샤론 피콕 교수가 기존 백신을 보강하는 이른바 '부스터 샷'을 정기적으로 접종하는 미래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1.03.16 09:38
'미나리' 감독 "가슴 벅차"…아시아계 겨냥 폭력 아닌 통합 기대 정 감독은 미국 영화 전문매체 '데드라인'과 인터뷰에서 이 같은 소감을 밝힌 뒤 "오늘 일어난 일을 제 머리로 따라잡고 정리할 수가 없었다"며 '미나리'가 여러 부문 후보에 오를 줄은 미처 기대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SBS 2021.03.16 08:53
미군 핵미사일 비밀 기지 건설이 드러낸 그린란드 과거와 미래 북극해 인근 그린란드를 덮고 있는 얼음이 지난 100만 년 사이에 적어도 한 차례 이상 완전히 또는 거의 대부분이 녹은 적이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SBS 2021.03.16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