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외교장관 "미얀마 걱정되지만 제재는 반대" 싱가포르 외교장관이 미얀마 쿠데타 사태가 걱정스럽긴 해도 광범위한 제재에는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싱가포르 비비안 발라크뤼시난 외교장관이 오늘 의회에 출석해 미얀마 사태에 대해 "걱정한 만한 상황"이라면서도 "무차별적 제재는 미얀마 국민에게 피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1.02.16 18:59
日, 내일 의료종사자 4만 명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일본 정부가 내일부터 의료종사자 4만 명을 대상으로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담당하는 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상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4만 명 중 2만 명의 의료종사자는 계속 관찰일지를 작성해 접종의 안정성을 조사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1.02.16 18:55
홍콩 아파트 최고가 경신…314㎡에 653억 원 홍콩에서 314㎡ 아파트가 4억5천900만 홍콩달러, 약 653억원에 팔리면서 역대 아파트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습니다. SBS 2021.02.16 18:37
전 대통령에 현직 장관까지…페루서 고위층 '새치기 접종' 논란 페루에서 전직 대통령과 장관 등 고위층의 코로나19 '백신 새치기 접종'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비리 의혹으로 의회에서 탄핵당한 비스카라 전 대통령이 퇴임 전인 지난해 10월 부인과 함께 중국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언론이 폭로했는데, 접종 시점이 페루에서 백신 사용을 승인하기 4개월 전이었던 거죠. SBS 2021.02.16 18:36
미 겨울 폭풍에 남부도 '꽁꽁'…25개주 한파 경보·인명피해 속출 매서운 겨울 폭풍이 미국 남부 지방까지 강타하면서 25개 주 1억 5천만 명 주민에게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15일 북부의 메인주에서 남부의 텍사스주까지 25개 주에 겨울 폭풍 경보 등을 발령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1.02.16 18:34
코로나19에 집세도 못낸다…영국서 1년 새 연체가구 45만 ↑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영국에서 집세를 내지 못하는 가구가 대폭 늘었습니다. 영국 BBC 방송과 파이낸셜타임스는 16일 영국에서 코로나19 탓에 45만 가구가 주택 임차료를 연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1.02.16 18:23
인도 중부서 버스 수로에 추락…"37명 이상 사망"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시디 지구에서 현지시간 오늘 오전 만원 버스가 수로로 추락해 37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버스가 다리에서 수로로 떨어지면서 많은 이들이 익사했다"며 "지금까지 숨진 이는 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2.16 18:22
유엔, 미얀마에 무력진압 '경고'…군부, 이틀 연속 인터넷 차단 쿠데타 항의 시위대에 대한 미얀마 군사정권의 무력 진압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유엔이 경고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크리스틴 슈래너 버기너 유엔 미얀마 특사는 어제 미얀마 군정 제2인자인 소 윈 부사령관과 통화에서 쿠데타 항의 시위대에 대한 강경 진압과 인터넷 차단 조치를 비난했습니다. SBS 2021.02.16 18:00
日 외무상, 위안부 피해자 'ICJ 회부' 발언에 "논평 삼가겠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1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회부' 발언에 대해 논평을 삼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모테기 외무상은 이날 오후 도쿄 외무성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어떤 의도로, 어떤 생각으로 발언한 것인지 저는 알지 못하기 때문에 논평을 삼가겠다"고 답변했습니다. SBS 2021.02.16 17:59
푸틴,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감산 합의 · 코로나 대응 등 논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15일 통화를 하고 양자 협력과 유가 안정화를 위한 공조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SBS 2021.02.16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