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컵라면 먹던 아이, 눈여겨본 이웃…드러난 '냉동 시신' 이번 사건은 이웃 주민의 학대 의심 신고로 처음 알려졌습니다. 그럼 관련 기관은 어떻게 움직였는지 여수경찰서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유수환 기자, 먼저 지금 쉼터에 가 있는 7살, 2살 어린 두 남매 괜찮은지, 또 이웃 신고 전에는 어떻게 지내왔던 건지 취재가 됐습니까? 네, 7살과 2살 남매는 현재 쉼터에서 보호 중인데 몸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트라우마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20.11.30 20:38
신고받고 갔더니…냉동실에 2년 전 죽은 '아기 시신' 여수의 한 가정집 냉장고 냉동실 안에서 2년 전에 숨진 신생아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다른 두 자녀를 학대한 혐의로 조사받는 과정에서 드러난 일입니다. SBS 2020.11.30 20:31
'윤석열 집행정지' 인용 vs 기각, 고민 깊은 재판부 Q. 집행정지 신청 결과, 어느 한 쪽은 치명타? [임찬종 기자 : 양쪽 모두에게 너무 큰 판돈이 걸린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뭐 사실 집행정지가 인용이 된다고 해도 이게 법률적 관점에서 보면 추미애 장관의 조치가 잘못됐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이런 의미로 볼 수는 없습니다. SBS 2020.11.30 20:30
"한 발만 물러나 달라"…법무부 간부들도 집단행동 추미애 장관의 지시를 두고 검찰 내부에서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검찰총장 권한대행인 조남관 대검차장이 징계를 철회해 달라고 오늘 추미애 장관에게 요청했습니다. SBS 2020.11.30 20:24
"직무정지 손해 없어" vs "검찰 독립성 문제"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하자 윤 총장이 그 효력을 중단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었는데 오늘 법원이 양쪽을 불러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SBS 2020.11.30 20:21
부산, 병상마저 부족하다…"수능까지 3단계 격상" 부산에서는 코로나 환자가 계속 늘면서 병상이 부족해졌습니다. 그래서 일부 확진자들을 다른 지역으로 옮겼습니다. 이에 부산시는 거리두기 단계를 사실상 3단계 수준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SBS 2020.11.30 20:12
휴일에도 이틀째 400명대…"올겨울이 최대 고비" 먼저 추가 확진자는 438명이었습니다. 검사 건수가 평소보다 적은 휴일이었는데도 이틀 연속 400명을 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올겨울이 가장 큰 고비라면서 이번 위기를 넘지 못하면 지금까지 해 왔던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0.11.30 20:09
전두환, 사과 요구에 "말 조심해"…법정선 '꾸벅꾸벅' 전 씨는 오늘도 사과하라는 목소리에는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고 법정에서는 꾸벅꾸벅 졸기도 했습니다. 책임자로서 고통받아온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라는 판사의 지적에도, 오늘 전 씨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SBS 2020.11.30 20:08
헬기 사격 인정까지 40년…"전두환 유죄, 사필귀정" 오늘 판결은 5·18 당시 계엄군이 헬기 사격을 했다는 게 처음 인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동안 목격자들의 증언이 이어지기는 했지만 이렇게 사법부의 판단이 나오기까지는 40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SBS 2020.11.30 20:04
"헬기 사격 있었다"…전두환 1심 징역 8월 · 집유 2년 오늘 8시 뉴스는 5·18 민주화 운동이 있었던 광주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두환 씨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법원이 오늘 전두환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SBS 2020.11.30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