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가짜 약 피해 극심…연 10만 명 사망 이곳에서 재단사로 일하는 아야오 히에비는 4년 전 말라리아와 장티푸스에 걸려 동네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을 복용했습니다. 그는 곧 회복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나흘 간 약을 복용해도 도리어 상태가 악화해 걸을 수도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SBS 2020.01.15 16:15
인도네시아 쌍둥이 자매, 16년 만에 트위터로 상봉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나자마자 헤어져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살았던 쌍둥이 자매가 트위터를 통해 16년 만에 처음 만났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술라웨시섬 남부에 사는 16세 여고생 나빌라는 트위터 사용자들로부터 "너와 똑같이 닮은 사람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SBS 2020.01.15 15:12
호주 산불로 멜버른 공항 활주로 봉쇄·항공편 취소 호주 빅토리아주 이스트 깁슬랜드 지역 산불 연기 때문에 멜버른 공항 활주로가 봉쇄되고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호주 언론에 따르면 멜버른 공항은 산불 연기에 따른 짙은 연무로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져 두 개의 활주로 중 하나는 봉쇄하고 다른 하나만 운용하고 있습니다. SBS 2020.01.15 14:51
'中 대이동' 시작됐는데…"우한 폐렴 '사람 간 전염' 배제 못 해"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이 사람과 사람끼리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폐렴을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간에 전파된다는 명확한 증거는 아직 찾지 못했지만, 제한적인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0.01.15 14:48
필리핀 화산 폭발 장기화 우려…마스크 품귀, 유엔에 지원 요청 사흘 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탈 화산 폭발 사태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 소장은 "이전에 발생한 탈 화산 폭발이 몇 달간 지속됐다"며 "현재의 화산 활동이 언제 끝날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0.01.15 13:47
에스퍼, '북 비핵화' 미국 의지 재차 강조…"최선의 길은 외교"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과의 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포함해 재작년 6월 북미 정상 간 싱가포르 공동 성명을 완전히 이행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SBS 2020.01.15 13:45
이란 대통령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 특별법정 추진"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특별법정을 설치해 우크라이나 여객기 피격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여객기를 격추한 이란 혁명수비대는 피격 정황을 보여주는 동영상 촬영자를 체포하는 등 진상규명에 역행하고 있습니다. SBS 2020.01.15 13:32
16년 만에 만난 쌍둥이…영화 같은 'SNS의 기적' 인도네시아에서 'SNS의 기적'을 보여주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태어나자마자 헤어져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살았던 쌍둥이 자매가 트위터를 통해 16년 만에 처음 만난 것입니다. SBS 2020.01.15 13:21
해리 왕자 부부 독립선언 파문…英 언론 "혜택만 누렸다" 영국 왕위 계승 서열 6위인 해리 왕자 부부가 왕실을 떠나기로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해리 왕자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왕실 고위 구성원에서 물러나고 재정적으로 독립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1.15 12:57
23초 사이 미사일 두 발 맞고 추락…동영상 추가 공개 이란 미사일에 격추된 우크라이나 여객기의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이란에서는 이번 사건의 진상 규명을 놓고 내부 갈등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SBS 2020.01.1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