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한국과 방위비 분담협상 지난번보다 좀 더 나아갔다" 미국 국무부 고위관계자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둘러싼 한국과 협상과 관련해서, 진전이 있었다는 평가를 밝혔습니다. 국무부가 배포한 녹취록에 따르면, 이 당국자는 오늘 미국 기자들과 비공개 브리핑에서, 작년 마지막 협상에서, 확실히 전보다 더 나아갔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0.01.09 10:41
트럼프, 군사 반격 대신 '경제 제재'…한발짝 물러섰다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력한 제재 방침을 밝혔습니다. 추가적인 경제제재는 가하겠지만 군사력 사용은 원치 않는다고 말해 일촉즉발로 치닫던 양측 간 충돌 위기가 가라앉는 분위기입니다. SBS 2020.01.09 10:34
'이란 공격' 美 의회 보고에 공화 의원도 "최악의 모욕적 브리핑" 미국의 이란 군부실세 제거에 관한 미 정부 당국자들의 의회 브리핑이 부실했다고 민주당이 비난하는 가운데 일부 공화당 의원들도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SBS 2020.01.09 10:28
미·이란 긴장에 中 항공사들 운항 취소…중국인 철수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하며 중동지역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이 이란행 항공편 운항을 취소하고 자국인 철수를 준비하는 등 긴급 대응 태세에 들어갔다. 연합 2020.01.09 10:27
EU 기후변화기구 "2019년, 역대 두 번째로 더웠다" 2019년이 역대 두 번째로 더운 해로 분석됐다고 유럽연합 기후변화 담당 기구가 8일 밝혔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산하의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는 지난해 세계 기온이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2016년보다 0.04℃ 낮은 역대 두 번째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SBS 2020.01.09 10:24
정의용, 워싱턴서 한미일 안보 고위급협의…북미 해법 모색한 듯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한미일 3국 안보 고위급 협의를 가졌습니다. 정 실장은 오늘 백악관에서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을 만났습니다. SBS 2020.01.09 10:00
세계인 '트럼프식 북미 외교' 평가는…"긍정 41%·부정 36%" 트럼프 식 미국 외교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비판 여론이 우세하지만, 북미 협상에 대해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는 설문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 퓨리서치 센터가 작년 5월부터 10월까지 33개국 3만 6천 9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북미 협상에 대해서 응답자의 41%가 긍정평가했습니다. SBS 2020.01.09 09:49
IOC "2024년 동계유스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가능성 남아"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2024년 동계 청소년 올림픽을, 남북한이 공동 개최하는 방안이 실현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지난 달 남북 공동 개최 구상을 밝힌 것과 관련해서,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이 가능성이 남아 있고, 상황이 만들어지면 협력할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0.01.09 09:43
해리 왕자 부부 왕실서 일선 후퇴…"영국과 북미 오갈 것"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 부부가 사실상 영국 왕실에서 나와 독자적인 삶을 살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해리 왕자 부부는 그동안 형 윌리엄 왕세손 부부와 갈등을 빚었고, 사생활을 파헤치는 언론과도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 연합 2020.01.09 09:34
[Pick] "'똥머리' 금지 해달라"…영화관 관람 매너 두고 '갑론을박' 한 여성이 영화관에서 특정 머리 모양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미국 폭스 뉴스 등 외신들은 영국 셰필드에 사는 엘리스 헨스비 씨가 지역 영화관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SBS 2020.01.09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