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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2024년 동계유스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가능성 남아"

IOC "2024년 동계유스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가능성 남아"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2024년 동계 청소년 올림픽을, 남북한이 공동 개최하는 방안이 실현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지난 달 남북 공동 개최 구상을 밝힌 것과 관련해서,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이 가능성이 남아 있고, 상황이 만들어지면 협력할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강원도 평창의 경기장을 활용해서 유스동계올림픽을 열되, 국제 정세에 맞춰서 북한이 함께 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구상을 지난 달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IOC는 오늘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2024년 동계 유스올림픽을 강원도에서 여는 방안을, 현지시간 10일 총회에서 다루기로 결정했습니다.

2024년 동계 유스올림픽 유치를 신청한 국가는 한국 뿐이라서, 이변이 없는 한 강원도 개최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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