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美·이란 양측에 "자제력 발휘해야" 미국이 이란 군부의 실세를 사살하면서 양측 간 무력충돌 가능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러시아가 "자제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빈의 미하일 울리야노프 국제기구 주재 러시아 대사는 5일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의 암살은 지역 상황에 매우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연합 2020.01.05 23:05
佛 경제장관 "연금개편 신속히 타협되면 올해 1.3% 성장 가능"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5일 노동계와 연금개편에 대한 타협이 신속히 이뤄진다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3%의 성장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연합 2020.01.05 23:04
미국-이란 긴장 속 교황 "전쟁은 파멸, 대화 나서라" 미국이 이란 군부 실세를 살해하며 중동 정세가 일촉즉발 위기 상황으로 치닫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평화를 위한 대화와 타협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요 삼종 기도회에서 "세계 많은 지역이 심각한 긴장감에 휩싸여 있다."라며, "대화에 참여하기를, 또 자제력을 잃지 않고 적대의 그림자를 거두기를 촉구한다."라고 설파했습니다. SBS 2020.01.05 23:03
中 우한 보건당국 "원인불명 폐렴, 사스 아니다"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 집단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스일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현지 보건당국이 사스는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SBS 2020.01.05 22:38
솔레이마니 시신, 이란 운구…추모행렬 인산인해 현지 시간 그제,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 폭격에 숨진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사령관의 시신이 이란으로 운구됐습니다. 시신은 어제 바그다드에서 대규모 장례식이 엄수된 뒤 시아파 이슬람 최대 성지인 이라크 중남부 카르발라까지 운반됐습니다. SBS 2020.01.05 22:34
美 연방기관 웹 해킹…'이란 해커' 소행 추정 이란이 군부 실세인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살해한 미국을 향해 보복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미 연방정부기관 웹사이트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공격을 감행한 이들은 '이란 해커'를 자처했습니다. SBS 2020.01.05 22:26
곤 前 회장 도운 터키 항공사 직원 "가족 협박에 협조" 카를로스 곤 전 닛산·르노 얼라이언스 회장이 일본에서 탈출할 수 있게 도왔던 터키 항공사 직원이 "가족이 협박받아 탈출 작전에 협력했다."라고 터키 사법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20.01.05 22:20
이란 軍보좌관 "美 군사기지 공격 대상될 것" 군부 최고 실세가 미국의 드론 공습으로 숨진 데 대해 '가혹한 보복'을 선언한 이란이 미국에 대한 '군사적 대응'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호세인 데흐건 이란 최고지도자 군사 수석보좌관은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군사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며, "미군 군사기지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0.01.05 22:20
트럼프 "공격 시 이란 52곳 타격"…중동 화약고 폭발하나 트럼프 대통령도 역시 강하게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공격을 해온다면 이란 52곳에 바로 반격을 하다, 최신 무기들 주저 없이 쏟아붓겠다고 또 경고를 했습니다. SBS 2020.01.05 20:21
로하니 "모든 이란 국민이 보복"…미군기지 공격 예고 미국과 이란 사이에 긴장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먼저 이란으로 가보면 미군 폭격으로 숨진 전쟁 영웅, 솔레이마니 장군의 유해가 도착하면서 장례식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SBS 2020.01.05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