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페이스북에 벌금 48억 원…"무료라고 소비자 오도" 헝가리는 페이스북이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수집해 수익을 올리면서도 무료 서비스라고 홍보해 소비자를 오도했다며 수십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AP 통신에 따르면, 헝가리의 공정 거래 당국은 어제 페이스북에 벌금 12억 포린트, 우리 돈으로 약 48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SBS 2019.12.07 17:51
사우디, 美서 자국장교 총격에 '당황'…국왕, 트럼프에 전화 미국 플로리다 펜서콜라 해군기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장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의 맹방 사우디는 적잖이 당황한 분위기입니다. SBS 2019.12.07 17:03
홍콩 경찰 총수, 톈안먼 광장 오성홍기 게양식 참석 홍콩 시위가 반년 간 이어진 가운데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홍콩의 신임 경찰 총수가 톈안먼 광장에서 오성홍기 게양식을 지켜봤습니다. 크리스 탕 홍콩 경무처장은 오늘 이른 아침 톈안먼 광장의 국기 게양식에 참석했다고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SBS 2019.12.07 16:53
트럼프, 멕시코 마약카르텔 테러단체 지정 '보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을 테러단체로 지정하는 방안을 보류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을 테러단체로 선언하기 위한 필요한 모든 작업이 완료됐고 법적으로 그렇게 할 준비가 됐다"면서도 멕시코 정부 측의 요청을 수용해 테러단체 지정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2.07 16:50
중국 수의연구소 연구진 96명 브루셀라병 집단감염 중국 서북부 간쑤성 란저우의 한 수의연구소에서 브루셀라병 집단감염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오늘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현재 란저우수의연구소 내 연구진 31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9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SBS 2019.12.07 16:46
"北 석탄 베트남에 하역한 동탄호, 위치추적장치 끄고 사라져" 수출이 금지된 북한산 석탄을 싣고 7개월 넘게 바다에서 떠돌다 지난달 초 베트남에 석탄을 하역한 것으로 알려진 화물선 '동탄호'가 최근 위치추적장치를 끄고 종적을 감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19.12.07 16:45
美유엔대사 "안보리, 잇단 北 미사일 발사에 매우 우려" 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북한의 잇따른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모두가 13차례 미사일 공격,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12.07 16:00
미군기지서 또 총격, 12명 사상…"훈련받던 사우디 장교 소행" 미국 플로리다의 펜서콜라에 있는 해군 항공 기지에서 현지 시간으로 어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총격범을 포함해 4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미 해군에서 항공 훈련을 받아온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군 장교 모하메드 사이드 알샴라니 소위로 밝혀졌습니다. SBS 2019.12.07 15:54
14살 여학생 깔아뭉갠 경찰…홍콩, 대규모 시위 예고 홍콩 시위를 주도했던 단체가 선거 압승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허가했는데 홍콩의 경찰 총수가 베이징을 방문한 걸 비롯해 강경 대응 분위기는 여전합니다. SBS 2019.12.07 15:44
호주 시드니 '동시다발' 대형 산불 연기로 '회색 도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시드니가 뿌연 연기에 휩싸이면서 '회색 도시'가 됐습니다. 호주 언론에 따르면 7일 정오 기준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 95곳에서 발생한 산불 가운데 절반 정도는 아직 불길도 잡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19.12.07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