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 내용 누설 혐의' 법관들 법정에…"공소내용 인정 못 해" 2016년 '정운호 게이트' 당시 검찰 수사 상황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법관들이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신광렬 전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와 조의연·성창호 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열린 첫 정식 공판에 출석해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SBS 2019.08.19 13:13
경찰, '원정도박·성매매알선 의혹' 양현석 조만간 소환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벌인 의혹을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수사하는 경찰이 조만간 양 전 대표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9일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양 전 대표를 소환할 예정"이라며 "다만 이번주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 2019.08.19 13:12
제주 '쓰레기 대란' 코앞에…대책은 주민 설득뿐? 19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회천쓰레기매립장 앞에 음식물쓰레기 수거 차량들이 한줄로 쭉 늘어섰다. 이 차량들은 새벽에 수거한 음식물을 이곳에서 처리하고 난 뒤 오후에 다시 수거에 나서야 하지만, 피켓과 현수막 등을 들고 나선 주민들에 가로막혀 멈춰설 수밖에 없었다. 연합 2019.08.19 13:07
"김용균 사망 컨베이어 문제 알고도 방치…원·하청 책임회피" 지난해 12월 충남 태안발전소에서 발생한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 사망사고는 원·하청의 책임 회피 속에 하청 노동자에게 위험이 집중되는 구조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BS 2019.08.19 13:06
인천 유명 피서지 불법 숙박업소 · 음식점 무더기 적발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인천의 유명 피서지에 있는 숙박업소 등이 불법영업으로 적발됐다는 소식을 인천지국의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매년 여름휴가 철마다 되풀이되는 소식이죠. SBS 2019.08.19 12:39
'한강 시신' 피의자 구속…경찰, 신상 공개 여부 검토 이른바 '한강 시신' 사건 피의자가 어제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한 신상 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제희원 기자입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오늘 이른바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정 모 씨에 대한 신상 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합니다. SBS 2019.08.19 12:17
조국 동생 전처의 호소문 "위장이혼 · 위장매매 아니다"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동생의 위장 이혼 의혹에 대해 조 후보자 동생의 전처가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위장이혼'도 아닐뿐더러, 조 후보자 가족과 부동산 거래를 해온 것 역시 '위장매매'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2019.08.19 12:11
톨게이트 노조 "도로공사·사장 '불법 파견' 혐의 고발" 한국도로공사에 직접고용을 요구하다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이 한국도로공사와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과 한국노총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노조는 오늘 오전 서울서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로공사가 외주용역업체와 형식적인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실질적으로는 외주용역업체로부터 요금수납원들을 불법 파견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9.08.19 12:08
국립대병원 비정규직 22일 총파업 예고…"직접 고용 정규직 전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고 있는 국립대병원 비정규직 청소·주차 노동자들이 22일 하루 총파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전국공공운수노조·전국민주일반노조 등은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SBS 2019.08.19 11:55
육·해·공군 12곳에서도 '가습기 살균제' 사용 지금까지 1천 사백 명 넘는 사망자와 50여 만 명에 이르는 피해자를 낸 가습기살균제를 군부대에서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육·해·공군 등 12곳에서 애경산업의 '가습기메이트' 등 3종의 가습기살균제가 800개 이상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8.19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