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을 안 갚아" 야산 끌고 가 야구방망이 폭행 대부업자 구속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대부업자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일당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7월 5일 오전 2시께 B 씨 등 3명을 차에 태워 부산 금정구에 있는 야산으로 끌고 가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하고 4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연합 2018.11.25 10:46
'술 마시고 16km 운전'…시민 신고로 검거 술을 마시고 16km 정도 차를 몰던 60대 남성이 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젯밤 10시 16분쯤 부산경찰청 112에 한 SUV 차량이 사고를 낼 뻔 한 뒤 달아나고 있으며 음주운전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SBS 2018.11.25 10:25
KT, 통신장애 절반 이상 복구…"고객에게 사과" 문자 발송 KT는 어제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가 오늘 오전 9시쯤 절반 이상 복구 됐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이동전화 기지국은 60% 복구됐고, 카드 결제를 포함한 일반 인터넷 회선은 70%, 기업용 인터넷 회선은 50% 복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2018.11.25 10:24
"추돌사고 무관하게 '앞지르기 후 급제동' 자체가 폭행에 해당" 추돌사고라는 결과와 무관하게 '앞지르기 후 급제동'은 그 자체로 폭행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춘천지법은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32살 A 씨가 사실오인과 양형부당을 이유로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또 40시간의 준법 운전 강의 수강과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SBS 2018.11.25 09:49
"후배들이 알아서 했다"…각자도생 나선 전직 대법관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윗선'에 해당하는 전직 고위 법관들이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발뺌하거나 "후배 법관들이 알아서 한 일"이라며 하급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식이다. 연합 2018.11.25 09:48
불법 포획 고래고기 숨겨 입항한 어선 선장 징역형 불법으로 포획된 고래고기를 몰래 숨겨 항구로 들어온 어선 선장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은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선 선장 59살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18.11.25 09:46
'비서 성폭행' 안희정 항소심 이번 주 시작…진술 신빙성 쟁점 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항소심이 이번 주 시작된다. 2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부는 29일 오후 3시 30분 안 전 지사의 성폭력 혐의 사건 항소심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312호 중법정에서 연다. 연합 2018.11.25 09:21
택배 받고도 "못 받았다" 깜빡한 70대, 택배기사 때려 입건 "이미 배송 완료한 택배가 안 왔다고 항의하셔서 설명해 드리러 갔는데 다짜고짜 폭행을 하시더라구요." 지난 18일 오전 택배기사 A씨는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 사는 70대인 B씨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연합 2018.11.25 09:20
'미투' 1년도 안 됐는데…'사실적시 명예훼손' 부메랑 속출 한 달 남짓 남은 2018년의 한국 사회를 돌아보면 1월 서지현 검사의 검찰 내 성폭력 폭로로 촉발된 '미투' 운동이 대표적인 이슈로 꼽힌다. 미투 운동은 한국 사회에 만연했던 성폭력·성차별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직장 등 조직 내에 숨어있던 '갑질' 문화의 민낯을 드러내는 계기가 됐다. 연합 2018.11.25 09:19
"끼어들기 사과 안 해" 108㎞ 속도로 앞질러 급정거…2심 유죄 갑자기 끼어들어 놓고 사과를 안 하고 갔다는 이유로 시속 100㎞ 이상으로 쫓아가 다른 차 앞에 급정거해 특수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택시기사가 유죄를 선고받았다. 연합 2018.11.25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