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자존심 회복 의도라 해도…" 보복성 음란문자 대법서 유죄 상대방이 자신을 성적으로 비하한 것 때문에 자존심을 회복하려고 비슷한 내용의 '되갚기식' 음란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면 처벌 대상이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SBS 2018.09.30 10:20
괴산서 버섯 채취하다 실종된 80대 숨진 채 발견 충북 괴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다가 실종된 80대가 1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낮 12시 50분쯤 충북 괴산군 청천면 대야산에서 85살 A 씨가 숨진 채 등산객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SBS 2018.09.30 10:15
도박하다 욕설한다고 후배 흉기로 살해 부산 영도경찰서는 도박을 하다가 흉기로 후배를 살해한 혐의로 63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제 오후 1시 20분쯤 부산 영도구의 한 지하 사무실에서 후배 61살 최 모 씨 등 5명과 함께 카드 도박을 하다가 자신에게 욕설한 최 씨와 싸운 뒤 인근 시장에서 사온 흉기로 최 씨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8.09.30 10:14
이명박·김기춘·조윤선·신동빈…같은 날 '심판의 법정' 선다 지난 10년간 보수정권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의 주역들이 다음 달 5일 같은 시각 법의 심판대 위에 섭니다. 다스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근혜 정부에서 보수단체 불법 지원을 기획·실행했다고 의심받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 등의 운명이 한날한시에 결정됩니다. SBS 2018.09.30 09:53
상수도 공사 빙판길 걷다 넘어져…법원, 지자체 책임 50% 인천지법 민사55단독은 겨울철 상수도 공사로 생긴 빙판길에 미끄러져 다친 행인에게 인천시가 410여만 원의 치료비와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SBS 2018.09.30 09:50
제자 성추행해 파면된 서울대 교수, 불복소송서 패소 제자를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지난 2014년 파면당한 서울대학교 성악과 교수가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 홍순욱 부장판사는 전 서울대 성악과 교수 박 모 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직위해제 및 파면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SBS 2018.09.30 09:48
외국인도 공항서 사전등록 없이 자동출입국심사대 통과 외국인도 내국인처럼 사전등록 없이 자동출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오는 10월부터 외국인 등록을 한 외국인과 거소신고를 한 재외동포가 사전 절차 없이 공항 등지에서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연합 2018.09.30 09:48
폭증하는 디지털 성범죄…몰카 등 심의 건수 해마다 곱절 인터넷에서 유통되는 디지털 성범죄물이 만연하면서 관련 기관이 심의에 나서는 건수가 해마다 2배씩 늘어날 정도로 급증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18.09.30 09:44
"신체접촉 없이 동급생 추행 지켜본 것도 '학교폭력'에 해당" 신체 접촉 없이 동급생이 여학생을 추행하는 것을 지켜본 것도 '학교폭력'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30일 대구고법 등에 따르면 지역 한 초등학교 저학년이던 A군은 지난해 같은 반 B군이 화장실에서 여학생을 추행하는 장면을 지켜봤다. 연합 2018.09.30 09:43
부모 정성 통했다…청와대·국회 문 두드려 딸 희귀병 건보 적용 거액의 치료비가 드는 희귀난치병에 걸린 두 살배기 딸을 위해 백방으로 뛴 부모의 정성이 건강보험 정책을 바꿔놨다. 30일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특발성 확장성 심근증 치료에 사용되는 심실 보조장치의 건강보험 적용에 관해 관련 법령에 따른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 고시를 최근 마쳤다. 연합 2018.09.30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