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상습 폭언과 폭행·무보수…설 곳 없는 외국인 노동자 2017년부터 경남 밀양의 한 농가에서 일손을 거들어주던 캄보디아 출신 노동자 A씨는 하루하루를 절망과 고통 속에서 보내야만 했다. 농가주인으로부터 지속적인 성희롱·성추행 피해를 보면서 어디 한 군데 속 시원히 호소할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연합 2018.07.31 15:56
정부 "폭염 취약계층 전담 요원 지정해 인명피해 막겠다"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홀몸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돕는 전담요원을 지정해 인명피해를 막기로 했습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폭염대처 일일상황 점검회의에서 폭염 취약계층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라고 강조했습니다. SBS 2018.07.31 15:47
해리스 美 대사 "대북제재 해제는 신뢰구축·비핵화 이후 가능"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과 만나 "대북제재 해제는 북한과의 신뢰 구축과 비핵화가 선제된 후에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KIEP가 31일 밝혔습니다. SBS 2018.07.31 15:33
"백두산에 남북공동 과학기지 만들자…협력거점 될 것" 우리나라와 북한의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위해 백두산에 남북 공동연구센터를 세우자는 제안이 나왔다. 최현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책기획본부장은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일과학기술연구포럼에서 "남북협력 연구를 개별적으로 진행하기보다, 복합적인 연구를 추진할 수 있게 '기지' 규모를 갖춘 센터를 만들자"며 '과학기지' 조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연합 2018.07.31 15:32
[영상pick] '보기만 해도 시원!'…광주 '소나기 타임 랩스' 영상 화제 끝을 모르고 이어지는 더위에 '시원한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다' 싶은 요즘,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영상 하나가 화제입니다. 어제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광주 소나기 타임 랩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SBS 2018.07.31 15:18
국과수 "청주 교사 승용차 돌진 사고 급발진 정황 없어" 지난 5월 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승용차가 돌진해 중학생 4명이 다친 사고의 원인은 운전자 과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청원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의 아반떼 승용차에 결함이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연합 2018.07.31 15:14
외교부, 北 '새 ICBM 개발' 보도에 "관련동향 예의주시" 외교부는 북한이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개발중인 정황이 포착됐다는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대해 "정부는 한·미 관계당국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7.31 15:07
'재판거래 의혹' 미공개 문건 182개 공개…후폭풍 예상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의 '재판거래 및 판사사찰' 의혹과 관련한 미공개 문건이 31일 공개됐습니다. 법원행정처는 31일 오후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의 조사보고서에 언급된 410개 문서 파일 중 미공개 문서 파일 228건의 비실명화 작업을 마치고 이를 법원 내부 통신망과 언론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SBS 2018.07.31 14:54
웹하드에 성범죄 영상 상습 유포한 ID 297개 수사 의뢰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5월23일부터 불법 촬영물, 비공개 촬영 사진 등 디지털성범죄 영상물을 집중 점검해 현재까지 총 4천584건을 즉시 삭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SBS 2018.07.31 14:47
인권위 "피의자 동의 없이 처분 결과 우편 통지하면 사생활 침해" 국가인권위원회는 피의자 동의 없이 사건 처분결과를 우편 통지하는 것은 사생활 침해라며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에게 대책 마련을 권고했습니다. 2016년 범죄 혐의로 한 검찰지청에서 조사를 받던 A씨는 사건이 다른 검찰청으로 이송되면서 피의사건 처분 결과 통지서가 집으로 발송되는 바람에 가족이 피의사실을 알게 됐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SBS 2018.07.31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