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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폭염 취약계층 전담 요원 지정해 인명피해 막겠다"

정부 "폭염 취약계층 전담 요원 지정해 인명피해 막겠다"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홀몸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돕는 전담요원을 지정해 인명피해를 막기로 했습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폭염대처 일일상황 점검회의에서 폭염 취약계층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이장과 통장, 자율방재단, 119구조요원, 공무원 등으로 전담요원을 지정해 폭염 취약계층에 무더위쉼터 이용 등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김 장관은 또 '부모님께 안부전화하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방송 등으로 폭염 피해 예방 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지만, 노인의 경우 이를 잘 알지 못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자녀들이 부모에게 전화로 폭염 때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알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행안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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