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라오스 댐 사고 인명피해 최소화하라"…현지 대책반 구성 이낙연 국무총리는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하던 수력발전 댐 사고로 여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된 사고와 관련해 "우리 국민과 라오스 국민의 인명피해 상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SBS 2018.07.24 23:00
기무사 장군들 "한민구 전 장관 지시로 계엄문건 작성" 박근혜 정부 당시 국군기무사령부에서 계엄 검토 문건을 직접 작성한 실무자들은 "조현천 기무사령관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 지시라며 계엄 절차를 검토해보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7.24 21:52
외교부 "라오스 댐 붕괴 사고, 확인된 국민 피해 없어" 외교부는 라오스 세남노이 지역에서 SK건설 등이 시공 중인 수력발전 보조댐이 붕괴한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7.24 21:52
DMZ 내 GP 병력·장비 시범 철수 추진…北 호응 필요 국방부가 4·27 판문점 회담 후속 조치로 비무장지대 GP, 즉 감시초소의 병력과 장비를 시범적으로 철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호응이 필요한데, 세부 합의에 이르기까지 적잖은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SBS 2018.07.24 21:25
부끄러운 별…'군 장성 성추행' 한 달 새 세 번째 육군 장성이 자신의 관사에서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보직 해임됐습니다. 비슷한 뉴스 여러 번 들으셨죠. 이번 달에만 벌써 세 번째 드러난 장성급 성추행 사건입니다. SBS 2018.07.24 21:16
'잘 가요 호빵맨' 故 노회찬 추모…일부에선 '조롱 글' 논란 정치인들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빈소를 많이 찾았습니다. 이런 애도 분위기 속에 한 국회의원 보좌관이 죽음을 조롱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려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SBS 2018.07.24 21:00
심상정 "영원한 동지 잃었다"…유시민, 영정 마주하자 오열 어제 세상을 떠난 고 노회찬 의원의 빈소에는 오늘도 조문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심상정 의원은 영원한 동지를 잃었다며 추모했고 노동운동과 정치 현장에서 오랜 시간 함께한 사람들은 한동안 눈물을 쏟기도 했습니다. SBS 2018.07.24 20:56
"보고 짧아" vs "심각성 전달"…송영무-기무사 폭로 난타전 이런 가운데 문제의 문건을 보고 받고도 넉 달 동안 뭉갰던 송영무 국방장관과 기무사 지휘관들이 오늘 국회에 불려 나왔습니다. 문건을 보고할 때 장관에게 그 심각성을 전달했다, 아니다 보고 시간이 짧았다, 이런 진실 공방이 국회에서 벌어졌습니다. SBS 2018.07.24 20:43
국회 제압·주요국 설득…단순 검토 문건? "명백한 실행계획" 또 하나 눈에 띄는 건 계엄을 선포하기 전에 비밀리에 주요나라를 상대로 계엄의 당위성을 설득하자, 이런 부분입니다. 계엄 선포 뒤에는 국회의 계엄 해제 권한을 억압하려 했다는 내용 지난주에 전해드렸죠. SBS 2018.07.24 20:39
'지침 위반 시 등록 취소'…보도검열 공고문 미리 작성 기무사는 보도 검열 지침에 따르지 않으면 언론사 문을 닫게 하는 것은 물론 단일방송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까지 세웠습니다. 1980년대 신군부를 연상케 합니다. SBS 2018.07.24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