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트럼프는 마피아 두목, 인간성 결의된 자아의 노예" "그는 뉴욕의 마피아를 잡으러 다니던 나의 초년 검사 시절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선캠프와 러시아 간 내통 의혹을 수사하다 지난해 5월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해임된 제임스 코미 전 미국 연방수사국 국장은 회고록에서 5개월 남짓 곁에서 지켜본 트럼프 대통령을 '마피아 두목'에 비유하고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연합 2018.04.14 01:46
'러시아와 한배' 터키 에르도안…"미·러 긴장 누그러진 듯" 시리아내전에서 반군을 지원하면서도 러시아와 협력하는 터키가 미국의 시리아 공격에 부정적인 입장을 거듭 드러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13일 이스탄불에서 금요기도회에 참석한 후 취재진 앞에서 "최근 전개를 보면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진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연합 2018.04.14 01:44
브라질 남부 대서양 연안서 규모 3.6 지진…피해 보고 없어 브라질 남부 대서양 연안에서 13일 규모 3.6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상파울루 대학 지진센터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9시 28분께 남부 산타 카타리나 주의 주도인 플로리아노폴리스 시에서 100㎞쯤 떨어진 대서양에서 일어났습니다. 연합 2018.04.14 01:44
트럼프, 코미 회고록에 격노'…"역겨운 코미 기소돼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 국장이 회고록을 통해 자신을 진실을 외면한 채 충성심만 강요하는 '마피아 보스'에 비유한 데 대해 강한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연합 2018.04.14 01:43
트럼프 불참에 '김빠진' 미주정상회의…최소 5개국 정상 불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불참 선언 이후 여러 정상이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미주정상회의가 김빠진 행사로 전락했다고 AP통신이 13일 보도했습니다. 연합 2018.04.14 01:43
'미 캘리포니아를 3개주로 분할?' 주민투표 발의 추진 미국 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주를 중부, 남부, 북부의 3개 주로 분할하자는 주민투표 발의 작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CBS LA 등 지역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지역의 벤처캐피털 사업가 팀 드레이퍼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캘리포니아 3분할 방안인 '캘3'를 추진하기 위해 지금까지 60만 명의 주민 서명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4.14 01:43
마크롱·푸틴 시리아문제 통화…"평화 위해 대화 늘리자" 프랑스와 러시아 정상이 시리아 문제를 두고 대화노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에 군사응징 카드를 공개적으로 꺼내 든 서방이 러시아의 강한 반발에 직면해 시리아 정권에 대한 공습 대신 협상으로 선회하려는 기류가 감지됩니다. SBS 2018.04.14 01:42
청문회 마친 폼페이오 의회 벽 넘을까…WP "조기 인준해야"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의 청문회를 마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지명자가 무사히 의회 인준 절차를 마치고 새 외교수장의 지휘봉을 잡을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연합 2018.04.14 01:42
유럽증시, 중동 긴장완화 속 일제히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13일 중동을 둘러싼 긴장이 다소 완화하면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0.09% 올라 7,264.5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연합 2018.04.14 01:28
미 4월의 극한날씨…토네이도·산불·눈보라 '3중 경보' 온화한 4월에 미국 대륙 전역이 극한 기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CNN과 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남부 대평원 지역에는 고온 건조한 강풍이 불면서 10년 만에 가장 위험한 수준의 산불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SBS 2018.04.14 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