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중동 긴장완화 속 일제히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13일(현지시간) 중동을 둘러싼 긴장이 다소 완화하면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0.09% 올라 7,264.5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22% 오른 12,442.40으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5,315.02로 장을 마감해 0.11% 올랐습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12% 오른 3,448.0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과 관련해 응징을 경고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시리아에 대한 공격이 언제 일어날 것이라고 결코 말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을 위시한 서방 국가와 시리아 정부군 편인 러시아 간에 고조되는 긴장 상황은 일단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