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기소유 보장 수정헌법 2조 절대 폐지안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수정헌법 2조는 절대 폐지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791년 제정된 미 수정헌법 2조는 '무기를 소장하고 휴대하는 국민의 권리는 침해될 수 없다'며 미국인의 총기소유를 합법화한 조항으로,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뒤 독재와 폭정에 저항하기 위해 시민의 자발적 무장으로 조직된 민병대의 유지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연합 2018.03.28 23:04
슬픔에 잠긴 러시아…시베리아 쇼핑몰 화재 희생자 '추모의 날' 러시아 전역이 슬픔과 애도 분위기에 잠겼습니다. 28일 러시아 전국 주요 도시들에서 시베리아 케메로보 쇼핑몰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연합 2018.03.28 23:04
'난민공포' 부채질…정책 대결 사라진 헝가리 총선 내달 8일 총선을 치르는 헝가리에서 우파 여당 피데스와 정부가 '난민공포'를 조장하면서 정책 대결은 사실상 사라졌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8일 전했습니다. 연합 2018.03.28 23:03
미 4분기 성장률 최종 2.9%…소비호조에 0.4%P 상향 미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GDP 증가율이 연율 2.9%로 최종 집계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한 달 전 집계된 잠정치보다 0.4% 포인트 올랐습니다. SBS 2018.03.28 23:02
영국, 1회용 비닐봉지 이어 플라스틱병에 보증금 부과 방침 앞으로 영국에서 1회용 플라스틱병이나 통조림 용기에 든 제품을 살 경우에는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국 공영 BBC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브 영국 환경장관은 1회용 비닐봉지 유료판매 제도에 이어 플라스틱과 유리병, 캔 등에 보증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SBS 2018.03.28 22:56
크렘린궁 "푸틴-김정은 정상회담 계획 아직 없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 방문에 이어 러시아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크렘린궁은 아직 러-북 정상회담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3.28 22:56
美서 테슬라 차량 교통사고 사망…"자율주행 여부 조사" 미국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전기차, 테슬라 차량이 교통사고를 내고 불길에 휩싸이면서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이 자율주행 상태였는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은 가운데 미 교통 당국이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SBS 2018.03.28 21:31
리설주도 동행…'퍼스트레이디 외교'로 정상국가 부각 이번 중국 방문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건 부인 리설주가 동행해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했다는 점입니다. 전례가 없던 일입니다. 북한이 정상국가의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거로 풀이됩니다. SBS 2018.03.28 21:07
"압박 전략이 대화로"…'김정은 방중' 사후 통보받은 美 중국의 마음은 알아봤고 이번에는 미국으로 가보겠습니다. 미국은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을 그동안 대북 압박의 결과라고 해석했습니다. 중국으로부터 사전 통보는 받지 못했다고 밝혔는데 조금 불편한 감정이 녹아 있는 것 같습니다. SBS 2018.03.28 21:02
'핵 없는' 체제 보장?…김정은 구상 놓고 '해석 분분' 김정은의 이 파격적인 행보에 전문가들도 해석이 분분합니다. 전통의 분석 틀로는 쉽게 설명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남과 북, 또,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만 해도 전격적인데, 이번 중국 방문은 아예 예고조차 없었습니다. SBS 2018.03.28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