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GDP 증가율이 연율 2.9%로 최종 집계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한 달 전 집계된 잠정치보다 0.4% 포인트 올랐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중심으로 소비지출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결과로 분석됩니다.
앞서 지난해 2분기와 3분기 성장률은 각각 3.1%와 3.2%를 기록했습니다.
연말로 접어들면서 성장률이 3% 밑으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대체로 3% 안팎에서 탄탄한 흐름을 이어간 셈입니다.
미 4분기 성장률 최종 2.9%…소비호조에 0.4%P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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