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왕세자 권력강화…'반대파' 왕자·前 장관 무더기 체포 사우디아라비아가 반부패위원회를 구성한 직후 부패 혐의로 왕자 10명과 전직 장관 수십 명을 체포했다고 사우디 국영 TV가 보도했습니다. 또 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과 해군 수뇌부를 해임했습니다. SBS 2017.11.05 10:32
APEC 앞둔 베트남에 태풍 '담레이' 강타…20명 사망·17명 실종 오는 1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담 개최를 앞둔 베트남에 태풍이 강타해 40명 가까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제 23호 태풍 담레이가 현지시간 어제 베트남 중남부 지역에 상륙해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카인호아 성과 푸옌 성 등에서 최소 20명이 숨졌고 선박 7척이 침몰해 선원 17명이 실종됐습니다. SBS 2017.11.05 10:15
"美, 트럼프 亞순방중 北미사일 발사 우려…만일의 사태 대비" 미국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기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대응책을 마련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정부 보좌진들이 이 같은 사태에 대비해 계획을 마련해 뒀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7.11.05 10:14
APEC 앞둔 베트남에 태풍 '담레이' 강타…20명 사망·17명 실종 제23호 태풍 '담레이'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 개최를 앞둔 베트남을 강타해 4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SBS 2017.11.05 09:52
美 공화중진 랜드 폴, 자택서 폭행당해 경상 미국 공화당 중진인 랜드 폴 상원의원이 자택에서 한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습니다. 폴 의원은 현지시간으로 3일 켄터키주 볼링그린에 있는 그의 자택에서 5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고, 경찰은 이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SBS 2017.11.05 09:24
트럼프 "무사의 나라 日, 北 미사일 요격 안 한 것 이해 안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과 9월 북한이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해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일본이 파괴 조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요격했어야 했다"고 비판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11.05 08:59
브라질 대선 분위기 과열…룰라-보우소나루 사전선거운동 혐의 브라질에서 2018년 대선 분위기가 일찌감치 달아오르면서 선거 관리 당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4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연방선거법원은 여론조사 지지율 1∼2위를 달리는 좌파 노동자당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과 극우 기독교사회당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연방하원의원에 대해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처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합 2017.11.05 06:49
예멘 반군, 사우디 국제공항 겨냥 미사일 발사…사우디 "격추" 사우디아라비아가 현지시간으로 4일 예멘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수도 리야드 상공에서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국영 TV는 미사일이 킹 칼리드 공항의 북쪽에서 격추됐다며 보고된 부상이나 피해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7.11.05 05:12
백악관 대변인에 "땅딸한 사커맘" 비하 칼럼, 논란일자 사과 일간지 칼럼에서 새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을 '땅딸한 사커맘'이라고 묘사해 성희롱과 여성 비하, 명예훼손 등의 논란에 휩싸인 칼럼니스트가 결국 하루도 안 돼 샌더스 대변인과 독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연합 2017.11.05 04:11
지중해서 나흘 간 난민 2천500명 구조…30여 명 사망 리비아를 떠나 이탈리아로 향하던 난민들이 지중해에서 지난 나흘 간 2천500명이 넘게 구조됐다. 30여 명은 배가 전복되며 목숨을 잃었다. 국제이주기구의 플라비오 디 자코모 대변인은 4일 "지난 4일 동안 지중해에서 구조 작전이 펼쳐져 2천560여 명 난민이 목숨을 건졌고, 34구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밝혔다. 연합 2017.11.05 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