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잘 보여라"…제자 성폭행·추행한 배용제 시인 징역 8년 미성년 제자들을 여러 차례 성폭행·성희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시인 배용제씨가 1심에서 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는 12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배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연합 2017.09.12 11:30
'버스 상경' 김명수 "관용차 사용하면 혼날 줄 알았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는 오늘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인 지난달 22일 양승태 대법원장 면담을 위한 상경 시 관용차가 아닌 시외버스를 이용한 데 대해 "관용차를 쓰면 혼이 날 줄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9.12 11:29
회식 자리서 교사들 때리고, 욕하고, 성희롱한 초등교장 피소 전남 목포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회식 자리에서 교사 2명에게 폭행과 폭언을 행사해 물의를 빚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목포 한 초등학교 A 교장은 지난 6일 오후 8시께 회식을 마친 뒤 2차로 간 카페에서 같은 학교 교사 2명에게 폭력과 함께 폭언을 행사했다. 연합 2017.09.12 11:29
대한항공 여객기 기체 결함으로 파리 회항…승객 330명 불편 이로 인해 승객 330명이 현지에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현지시각 어제 오후 파리 드골공항을 이륙해 인천공항으로 출발한 KE902편 여객기가 이상이 감지돼 드골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SBS 2017.09.12 11:22
서울시, 작년 취소된 청년수당 준다…내달 13일까지 접수 지난해 서울시 청년수당 시범사업에 선정되고서도 보건복지부의 직권취소에 막혀 제대로 혜택을 보지 못한 청년 850여명이 다시 수당을 받는 길이 열렸다. 연합 2017.09.12 11:19
가출 남매 감금해 발톱 뽑으며 엽기 학대…4명 구속 부산 강서경찰서는 가출한 남매를 2주간 감금하며 발톱을 뽑고 각목으로 내려치는 등 학대한 혐의로 24살 홍 모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홍씨 등은 지난달 중순 25살 A씨와 A씨의 남동생 23살 B씨를 부산 연제구의 한 원룸 방안에서 2주간 감금하면서 공구를 이용해 남매의 발톱 9개를 뽑고 각목 등으로 전신을 구타하며 담뱃불로 몸을 지지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7.09.12 11:19
터미널·버스 불시점검했더니…스프링클러 불량·소화기는 노후 민족 대이동이 펼쳐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이 몰리는 서울시내 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를 불시점검했더니 스프링클러는 제 역할을 하지 못했고, 소화기는 설치한지 10년이 지나는 등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 2017.09.12 11:17
'분식회계 증거인멸 혐의' KAI 임원 내일 법원서 영장심사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직원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임원이 내일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습니다. SBS 2017.09.12 11:13
[뉴스pick] "퇴직 선배 2년간 만나지 마라" 청렴도 '꼴찌' 서울교육청 칼 빼들었다 앞으로 서울시교육청 현직 공무원은 퇴직한 지 2년이 되지 않은 퇴직공무원을 만날 수 없게 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어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퇴직공직자 관련 비리 근절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SBS 2017.09.12 11:12
대법 "2005년 한화S&C 주식 40만 주 매각은 정상적 거래" 한화그룹이 2005년 한화S&C 주식 40만 주를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동관 씨에게 매각한 것을 놓고 제기된 주주대표소송에서 주주들이 졌습니다. SBS 2017.09.12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