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 풀린 개가 주민 2명 물어 중상 충남 홍성군에서 목줄이 풀린 개가 길 가던 주민 2명을 공격해 주민이 크게 다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4일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 20분께 홍성군 한 마을에서 잡종견이 길을 가던 주민 A씨 등 2명을 갑자기 물었습니다. SBS 2017.07.24 15:22
찔리고 베이고…수해 복구 지원 자원봉사자들 '수난' 땀 범벅이 된 채 일을 하다가 오염된 손으로 얼굴에 맺힌 땀을 닦게 되면 눈병 등 수인성 질병에 걸릴 수도 있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침수 피해를 본 청주 오송 호계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농작물 덩굴을 제거하던 최모가 낫에 손을 베어 병원에서 10바늘을 꿰매고 귀가했다. 연합 2017.07.24 15:13
전기 끊기고 승강기 멈춰 서고…인천 400여 가구 이틀째 '정전' 집중호우로 인천의 한 고층 아파트 일부 동이 이틀째 정전돼 주민 400여 가구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4일 한국전력 서인천지사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0분께 인천시 서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한전으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 구내 수전설비가 침수돼 건물 4개 동 가운데 3개 동이 정전 피해를 보고 있다. 연합 2017.07.24 15:12
전 재산 기부하고 떠난 김군자 할머니…"한스럽지만 후회 없어" 23일 향년 91세 나이로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가 생전에 사실상 전 재산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아름다운재단은 "김 할머니는 재단의 1호 기금 출연자였다"면서 "할머니는 평생 모은 돈을 장학사업에 써달라며 기부하신 분"이었다고 24일 밝혔다. 연합 2017.07.24 15:04
맥주 5L 마시고 만취 상태로 보행자 치고 달아난 '뺑소니'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골목에서 음주 단속을 피하려고 차를 끌고 골목길을 헤매던 40대 남성이 보행 중인 여성을 치고 달아났습니다. SBS 2017.07.24 15:02
몽골인 여성 흉기로 찌른 불법체류 몽골 남성 구속영장 몽골인 여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는 몽골인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그제 낮 12시 40분쯤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몽골인 여성 26살 B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몽골인 남성 27살 A 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SBS 2017.07.24 14:53
검찰, 'KAI 비자금' 열쇠 쥔 손승범 전 부장 공개수배 검찰이 한국항공우주산업 경영진의 비자금 조성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손승범 전 부장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4일 "지난해 6월 27일부터 검거하기 위해 나섰던 KAI의 인사담당 손승범 부장에 대해 오늘부터 공개수사로 전환한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공개 수배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7.24 14:52
최태원 회장, 아내 노소영 관장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아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소장을 접수했습니다. SBS 2017.07.24 14:50
최명희 강원 시장·군수협의회장 "고교 무상급식 8월 결론 내자" 최명희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은 24일 고교 무상급식 문제를 8월 중에 결론 내자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이날 "강원도 내 고교 무상급식 논의를 위해 강원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도 교육감,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 등 관계기관장이 모여 8월 중에 결론을 내자"라고 제안했다. 연합 2017.07.24 14:49
"용산기지 인근 지하수 정화비용 물어내라" 서울시 13번째 소송 서울시가 용산미군기지 주변의 오염된 지하수를 정화하는 데 든 비용을 보전해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13번째 소송을 냅니다. 서울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과 캠프킴(남영역과 삼각지역 사이·미군기지 내부) 주변 지하수를 정화하는 데 든 비용 5억 4천만 원을 배상해달라는 소송을 다음 달 중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7.07.24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