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맥주 5L 마시고 만취 상태로 보행자 치고 달아난 '뺑소니'

이 기사 어때요?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골목에서 음주 단속을 피하려고 차를 끌고 골목길을 헤매던 40대 남성이 보행 중인 여성을 치고 달아났습니다. 친구와 호프집에서 500cc 맥주 10잔을 나눠 마신 이 남성은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던 중 골목길에서 걸어가던 여성을 차로 친 후, 급하게 3 km가량을 달아나다가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 받고서야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여성은 전치 8주 진단을 입었고 휴대전화 수리비 12만 원 상당의 재산상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골목길에서 여성을 치고 달아난 4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