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측근, 삼성에 "대통령, 정유라 아낀다"며 300억 요구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측근이던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씨의 친분을 언급하며 삼성그룹에 300억원 규모의 승마 지원을 요구한 정황이 법정에서 공개됐습니다. SBS 2017.04.07 16:46
서울공항 공군기지 격납고 문에 병사 끼어 숨져 7일 오전 10시 15분께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 공군기지 안에서 최모 병장이 격납고 방탄문에 끼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SBS 2017.04.07 16:43
"엄마를 무참히 살해하더니 이번엔 재판을 지연하려 해 억울" "재판장님 재판이 또 미뤄지는 건가요. 우리 엄마를 무참하게 살해한 피고인이 이번에는 재판을 고의 지연하려는 듯해 너무 억울합니다."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 후 빈집 아궁이에서 시신을 불태워 훼손한 혐의로 로 기소된 한모 씨의 재판이 열린 7일 오전 춘천지법 101호 법정. 연합 2017.04.07 16:42
홍콩 선적 유조선서 화상 사고…선원 1명 병원 이송 전남 여수를 향하던 홍콩 선적 유조선에서 화상 사고가 발생해 선원 1명이 해경에 의해 뭍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7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신안군 만재도 남동쪽 11km 해상을 항해하던 홍콩 선적 유조선 A호로부터 선원 B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연합 2017.04.07 16:39
서울시 청년수당 5천 명에 6월부터 월 50만 원 지급 서울시가 올해 청년 5천명에게 6개월간 월 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복지부가 청년수당 정책에 동의함에 따라 곧 공모해서 6월부터 본격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4.07 16:11
제주도, 돼지 유행성 설사병 발생주의보 발령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돼지 유행성설사병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고 7일 밝혔다. 시험소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양돈농가 밀집지역인 제주시 한림읍과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서 돼지 유행성설사병 피해가 10건 발생해 주의보를 발령했다며 철저한 차단방역과 사육 모돈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 발생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연합 2017.04.07 16:10
낮술 마시고 교무실서 동료에 폭언한 교사 중징계 요구 충북도교육청 감사관실은 낮술을 마시고 학교 교무실에서 동료 교사에게 폭언하는 등 물의를 빚은 교사에게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고 7일 밝혔다. 공무원 품위 유지 규정을 위반한 이 교사의 징계위원회는 오는 14일께 열릴 것으로 보인다. 연합 2017.04.07 16:08
[리포트+] '녹조 라떼' 4대강…정부도 인정한 오염, 누가 책임지나 정부가 4대강의 녹조 발생을 줄이기 위해 보 수문을 열고 유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4대강 사업'의 핵심이었던 16개 보가 수질오염의 원인이라는 비판을 외면해 온 정부가 끝내 보 수문을 열기로 한 겁니다. SBS 2017.04.07 16:03
아파트 8천만 원 싸게 사고 건설업체 뒤봐준 공무원 적발 제주지검은 관급 공사인 하천 교량 정비사업에서 편의를 봐주고 S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공무원 47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2013년 2월 S 업체가 관여된 도내 모 아파트를 시세보다 8천만원가량 싼 가격에 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7.04.07 15:52
법원, 장시호·김종 재판 28일 마무리…5월 중 선고 전망 검찰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대한 삼성 후원금도 '직권남용·강요의 결과이자 뇌물'로 본다며,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공소장을 추후 변경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SBS 2017.04.07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