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위 받는 세월호…'마지막 항해' 미수습자 가족들 동행 배를 타고 세월호를 따라 근접취재하고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영구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네, 저는 지금 세월호가 실려있는 반잠수선 인근 해상에서 배를 타고 세월호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SBS 2017.03.31 08:34
'인형이 갖고 싶어…' 뽑기 기계에 빠진 6세 어린이 구조 인형이 갖고 싶어서 인형 뽑기 기계에 들어가 갇혔던 어린이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기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46분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인형 뽑기 기계에 6살 A군이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SBS 2017.03.31 08:32
환경미화원 출근 도장 찍어주고 도장값 뜯은 구청 감독원 환경미화원의 출근부 도장을 대신 찍어주고 매달 3만 원씩 '도장값'을 뜯어낸 구청 감독원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배임수재 혐의로 사상구청 환경미화원 감독원 52살 오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SBS 2017.03.31 08:29
잠 못 이룬 시민사회 "사필귀정…국민 앞에 사과해야" 31일 새벽에 전해진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소식에 시민사회는 뜬눈으로 밤을 새우다시피 했습니다. 시민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 보수단체 및 시민들은 "꼭 구속까지 할 필요가 있었느냐"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SBS 2017.03.31 08:27
朴 구속 2시간 뒤…맹골수도 떠난 세월호 '마지막 항해'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과 함께 또 하나 중요한 소식이 있습니다. 세월호가 조금 전 아침 7시에 반잠수선에 실려서 목포로 출발했습니다. 3년 전 침몰한 지 1,080일, 인양된 지는 엿새 만입니다. SBS 2017.03.31 08:24
朴, 구치소 수감생활 시작…이름 대신 '수인번호'로 불린다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세영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생활을 시작한 지 어느덧 3시간이 다 돼 갑니다. SBS 2017.03.31 08:14
"울지마, 엄마가 지켜줄게." 세월호 '마지막 항해' 뒤따른 가족들 세월호 '마지막 항해'가 시작되는 오늘 오전. 이른 새벽부터 부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도 팽목항의 미수습자 가족들은 임시분향소에서 9명 미수습자의 명패와 텅 빈 액자를 하나씩 꺼내 조심스레 포장했습니다. SBS 2017.03.31 08:11
기록만 12만 페이지…심사 16시간 30분 만에 '구속 결정' 이번엔 다시 검찰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윤나라 기자. 검찰, 법원도 정말 숨가쁜 하루가 지나가고 있는데, 구속 결정이 난지 이제 4시간 반 지났습니다. SBS 2017.03.31 08:09
세월호서 유해 발견되면…원주 국과수서 신원 감식 세월호가 뭍으로 올라옴에 따라, 미수습자의 유해가 발견될 경우 어떻게 신원을 확인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세월호는 목포신항 철재부두에서 정부 합동 현장수습본부가 미수습자 수색, 신원 확인, 장례 지원, 유실물 관리 등을 하게 됩니다. SBS 2017.03.31 08:07
세월호, 물 위로 떠오른 지 엿새 만에 뭍으로 물 위로 떠올라서 육지로 옮겨지기까지 엿새 동안 국민은 '마지막 항해'에 나서는 세월호의 무사 귀환을 한마음으로 기원했습니다. 인양에 이어 육지로 옮기게 될 반잠수식 선박에 안착하기까지 각종 우여곡절로 준비 작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이를 지켜보는 '세월호 가족'과 국민은 가슴을 졸여야 했다. SBS 2017.03.31 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