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화재, 주민이 가스히터 손질하다 발생" 경찰이 오늘 오전 발생한 서울 구룡마을 화재 원인과 관련해 주민의 실수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구룡마을 주민 69살 A씨로부터 "가스가 새어나온 것을 모르고 야외용 가스 히터 점화스위치를 눌러 불이 붙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7.03.29 15:01
"내가 소녀상에 온 이유는?" 어느 일본인 신부의 고백 29일 낮 12시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인근 정발 장군 동상 앞, 부산여성행동의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서 한 일본인 남성이 마이크를 잡았다. 연합 2017.03.29 14:59
'재판부 청탁' 정운호 뒷돈 받은 의사 2심도 실형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법원 로비 명목으로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성형외과 의사 이모씨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연합 2017.03.29 14:37
'위험한 앙갚음' 연락 끊은 옛 애인 차량 브레이크 상습 파손 헤어진 애인이 만나주지 않는 것에 앙심을 품고 차량 브레이크 오일 호스를 3차례나 파손해 기소된 2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연합 2017.03.29 14:17
"동물 뼈 발견, 빨리 찾아달라는 미수습자들 신호 같다" 전날 유골 발견소식에 한달음에 세월호에 달려갔다 돌아온 미수습자 가족들이 29일 오전 다시 사고해역으로 향하는 행정선에 올랐습니다. 세월호 선체 밖으로 흘러나온 유골로 추정되는 뼈가 결국 동물 뼈로 판명된 뒤 충격과 허탈에 빠졌던 가족들은 인양해역에 도착해서도 높은 파도 탓에 세월호에 가까이 가지 못하고 1.5마일 밖 먼발치에서 세월호를 바라보기만 하다가 다시 뱃머리를 팽목항으로 돌렸습니다. SBS 2017.03.29 14:15
[나는 이런 대통령을 원한다] 34세 이지현 씨가 원하는 대통령은? SBS '2017 국민의 선택'!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에 대한 사람들의 소망을 들어봤습니다. 이번엔 34살 이지현 씨입니다. SBS 2017.03.29 14:12
10살 친손녀 몽둥이로 때려 학대한 50대 할머니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년간 돌보던 10살 친손녀를 때리고 학대한 할머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폭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17.03.29 14:08
상지대 교수 '세월호 참사·대선주자 막말 논란' 일파만파 박희준 상지대학교 제약공학과 교수가 "세월호 사건은 세계최대 부패세력인 한국 용공이 북한과 손잡고 일으킨 대형사건임이 명확하다"는 글과 관련한 논란이 학내를 넘어 사회문제로 번지는 모양새다. 연합 2017.03.29 14:08
조희연 "교육부는 국가교육위 산하에 둬야…결국 해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국가교육위원회를 설치해 교육부를 산하에 두고, 장기적으로는 교육부를 해체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조 교육감은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독립 기구로 국가교육위를 설립해 중장기 국가교육정책을 총괄토록 하고, 교육부는 산하기구로 국가교육위가 세운 정책 집행과 행정지원을 담당하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합 2017.03.29 14:07
김창준 선체조사위원장 "부여된 책무, 빈틈없이 수행" 김창준 위원장은 첫 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체조사위의 최우선 업무는 미수습자 수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법에 규정된 조사위에 부여된 모든 책무를 한 치의 빈틈 없이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SBS 2017.03.29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