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원룸 여성 살해범, 범행 후 재방문해 방화한 듯" 경기 시흥의 한 원룸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살인사건 범인은 살해 후 현장을 다시 방문해 시신에 불을 놓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SBS 2017.03.27 16:10
해수부 장관 "내달 10일께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 개시" 3년 만에 인양된 세월호의 미수습자 9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이르면 내달 10일께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달 5∼6일께 세월호가 육상에 완전히 거치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10일께에는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이 본격적으로 개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3.27 16:07
건설현장 사망자 수 급증…해빙기 안전불감증 '여전' 지난해 전남 동부권에서 건설현장 사망자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여수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여수·순천·광양시, 고흥·보성군)에서 건설현장 재해 사망자 수는 11명으로 전년도의 6명보다 83.3% 증가했다. 연합 2017.03.27 16:03
구속 심문 받으러 오는 박근혜…전례 없는 법원, 경호 '고심'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영장을 청구하면서 구속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법원도 심문 일정 대비에 나섰다. 전직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전례가 없는 만큼 경호 문제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연합 2017.03.27 15:59
세월호 '마지막 항해' 목포까지 105㎞, 8시간 걸려 30일 전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세월호의 '마지막 항해'는 105㎞를 운항해 8시간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는 선체 내부의 해수 배출 등 준비 작업을 마치고 30일 전후 목포신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연합 2017.03.27 15:58
현대차 노조, '총고용보장·기본금 15만 원↑' 요구서 주중 전달 현대자동차 노조가 총고용 보장 합의서 체결과 기본금 15만4천883원 인상 등의 올해 임금·단체협약 요구안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노조는 앞서 22일부터 24일까지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한 데 이어 이번 주중 사측에 전달하기로 했다. 연합 2017.03.27 15:53
미수습자 귀환 기다려준 진도 어민 기름 피해…"정부가 보상해야" "우리도 그랬거든요. 세월호 인양이 끝나고 시간이 지나면 잊힐 텐데 피해만 남은 진도 어민들 마음이 어떨지...." 세월호 인양 과정에서 기름 유출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진도 주민들의 피해 보상을 법으로 보장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 2017.03.27 15:51
검찰, 국내기업 해양설비 기술 유출한 인도인 구속기소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는 국내 기업의 해양설비 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인도인 48살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4년 2월 입국해 국내 중견기업에 허위 경력으로 취업한 뒤 지난해 1월까지 해양플랜트 설계 자료, 해상 LNG 보관·공급 설비 설계 자료를 무단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7.03.27 15:43
22명 탄 통영 낚싯배 해상서 표류하다 구조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낚시객 등 22명이 탄 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통영 선적 9.77t급 낚시어선 A호가 오늘 아침 8시 25분쯤 통영 앞바다 홍도 남방 22해리 해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 고장을 일으켜 표류하자 해경에 긴급구조를 요청했습니다. SBS 2017.03.27 15:41
"세월호 기름유출 보상 주체는 상하이샐비지" 세월호 인양과정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피해의 보상 주체가 세월호의 선주인 청해진 해운이 아니라, 인양주체인 상하이 샐비지 측 보험사로 정해졌습니다. SBS 2017.03.27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