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잠수선 거치' 세월호 인양의 최대 난제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였던 세월호의 램프 절단이 끝나고 이동이 시작됐지만 반잠수식 선박에 무사히 안착시키는 난제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선명 '화이트 마린'인 이 반잠수식 선박은 2015년에 건조된 초대형 바지선으로 길이는 축구장 두 개를 합친 212m, 폭은 63m에 이르며 총 7만2천t의 중량을 실을 수 있습니다. SBS 2017.03.24 14:58
윤학배 해수부 차관 "세월호 인양 후 객실 부분 절단 고려" 세월호 인양 완료 후 미수습자 수습 과정에서 불가피할 경우 객실부분을 절단해 바로 세우는 방식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늘 낮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수습자 수습을 위해 "물리적으로 안 되면 절단도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SBS 2017.03.24 14:15
유일호 "中 국제규범 위반 면밀 검토 중…위반 시 원칙 대응"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국의 조치에 대해 국제규범 위반 여부를 면밀히 검토 중이며 위반 시 관련법과 절차에 따라 원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3.24 12:41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순실 지원, 물의 일으켜 송구"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순실 씨 지원에 대해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부회장은 오늘 서울 서초동 삼성서초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의 질의에 답하면서 "공익 목적의 지원 기부가 본의와 다르게 사용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SBS 2017.03.24 12:41
'3년 만의 항해'…세월호, 수면 위 13m 부상해 곧 이동 세월호를 해수면 위 13m로 끌어올리는 인양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이로써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들이 기다리는 목포 신항을 향한 세월호의 3년 만의 짧고도 마지막인 '항해'가 시작됩니다. SBS 2017.03.24 11:22
"삼성은 왜 국민 사랑 못 받나"…주주 쓴소리 잇따라 24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4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와 백혈병 사태 등을 둘러싼 주주들의 쓴소리가 이어졌다. 연합 2017.03.24 11:15
삼성전자, 이사 보수한도 160억 원 늘린 550억 원으로 삼성전자는 24일 삼성서초사옥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들의 보수한도를 종전보다 160억원 늘리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주총에서 사내·외이사의 보수한도를 종전의 390억원(일반보수 300억원+장기성과보수 90억원)에서 550억원(일반보수 300억원+장기성과보수 250억원)으로 확대했다. 연합 2017.03.24 11:07
해수부 "세월호 13m 인양·고박 동시 진행…오전 내 완료" 정부가 세월호 인양 작업에 걸림돌이 된 좌측 선미 램프를 완전히 제거한 데 이어 선체를 13m까지 들어올려 바지선에 묶는 작업의 막바지에 들어갔다. 연합 2017.03.24 10:47
전경련 오늘 혁신안 발표…허창수 회장이 대국민 사과 와해 위기에 몰려 쇄신안 마련 작업을 벌여온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오늘 오후 대국민 사과를 한 뒤 혁신안을 발표합니다. 지난달 전경련 회장직을 유임하게 된 허창수 회장이 직접 나와 대국민 사과를 하고 혁신안을 발표합니다. SBS 2017.03.24 10:03
삼성전자 "갤노트7 교훈 삼아 시장신뢰 회복하겠다"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을 이끄는 신종균 사장은 지난해 갤럭시노트7의 경험을 교훈 삼아 경영 전반에 품질 최우선 경영체제를 정착, 시장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2017.03.24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