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했는데 뻥 뚫린 느낌" '만감교차' 단원고 등굣길 세월호가 침몰 3년 만에 수면 위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 23일 아침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등굣길에는 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모교 선배들과 교사 250명이 희생된 아픔을 간직한 세월호가 다시 물 위로 나온 모습을 뉴스로 보고 등교한 탓인지 웃고 장난치는 학생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SBS 2017.03.23 09:37
밀수입한 중국산 돼지 내장으로 소시지 23t 만든 업자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소시지 제조업체 사장 A씨와 보따리상 모집책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SBS 2017.03.23 09:19
속도 붙은 인양…적합한 날씨 속 선박 고정 진행 지금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육지에는 1.5km 떨어진 동거차도, 여기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정우 기자. 현장에서 보이는 상황 좀 전해주시죠. SBS 2017.03.23 09:14
해수부 장관 "예정대로 인양 시 내달 4, 5일 목포 도착" 다시 저희는 심영구 기자와 함께 현장 상황 보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저희가 계속 헬기로도 그렇고 해상에서도 그렇고 현장 상황을 전해드리고 있는데, 지금 다시 헬기 화면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SBS 2017.03.23 09:13
녹슨 선체 드러나자 오열…감격과 슬픔의 팽목항 3년의 기다림 끝에 시작된 세월호 인양 작업이 밤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선체 측면까지 수면 위로 오른 상태인데, 팽목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SBS 2017.03.23 09:12
구인 광고로 유인…여성 10명 수면제 먹여 성폭행한 학원장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인 뒤 정신을 잃은 여성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20대 학원장은 일자리를 찾으려는 구직자들의 절박한 심리를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17.03.23 09:11
새 재판부가 맡은 '최순실 뇌물' 이재용 재판 오늘 준비절차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측에 400억원대 뇌물을 주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재판이 재판부 재배당 끝에 오늘 다시 열립니다. SBS 2017.03.23 09:10
유경근 세월호가족위원장 "인양 무사히 성공하길 바랄 뿐" 조을선 기자 리포트 지켜보셨습니다만, 가장 지금 지켜보는 마음이 무거운 분들이 미수습자 가족을 포함한 유가족일 겁니다. 밤새 한숨도 못 주무셨을… SBS 2017.03.23 09:09
"빨리 만나고 싶어요"…미수습자 가족들 '밤새 뜬눈' 지금 이 시각 가장 마음이 급한 사람은 돌아오지 않은 미수습자 9명의 가족들일 겁니다. 가족들은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서 인양작업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SBS 2017.03.23 09:09
"분유 훔친 '딸 셋 기러기아빠' 돕겠다"…곳곳서 온정의 손길 어린 세 딸에게 줄 기저귀와 옷 등을 마련하기 위해 승용차에서 잠을 자며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 가장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돕고 싶으니 방법을 알려달라"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습니다. SBS 2017.03.23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