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징 오늘이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입니다. 바깥 날씨가 지금 너무 추우니까 집안에서 편하게 보름달 보며 소원 비시라고 이렇게 띄워드립니다. 오늘 8시 뉴스 여기까지입니다. SBS 2017.02.11 20:44
"빠른 탄핵 인용" 강한 촉구…최종 목적지는 헌재 다시 촛불집회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청와대로 향하던 참가자들이 이번엔 헌법재판소 앞으로 가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보죠. 이세영 기자, 촛불 행진 대열이 어디쯤 도착했습니까? 30분 전쯤에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 집회 참가자들이 모인 모습 전해 드렸는데, 지금은 촛불 행진 대열이 제가 서 있는 이곳 안국동 사거리를 지나고 있습니다. SBS 2017.02.11 20:41
항체 100%라더니 의심증상…못 믿을 구제역 백신 구제역으로 전국에서 살처분된 소가 1천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구제역 항체 형성률이 100%라던 농장에서 또다시 의심증상이 나타나 소들이 모두 살처분되면서 백신을 믿지 못하겠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SBS 2017.02.11 20:35
집 비운 사이에 화재…유력한 용의자는 '고양이'? 수원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는데, 당시 집 안에 있던 '반려동물'들이 유력한 방화 용의자로 지목됐습니다. 이처럼 홀로 남아있던 반려동물로 인해 불이 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SBS 2017.02.11 20:27
추모 공간 방문객 증가…"포켓스탑 때문에" 씁쓸 최근 독립기념관이나 현충원과 같은 추모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고를 하려는 건데, 이렇게라도 방문하는 게 좋다고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SBS 2017.02.11 20:26
'고영태 녹음파일' 2천여 개…탄핵심판 변수 되나 고영태 씨의 음성이 담긴 녹음파일 2천 개가 헌법재판소에 제출됐습니다. 주로 이런 내용입니다. "사무총장 자리에 딴 사람 앉혀놓고 정리해야지.", "이렇게 틀을 딱딱 몇 개 짜놓은 다음에 빵 터져서 날아가면 이게 다 우리 거니까." 대통령 대리인단은 이 말이 고 씨가 최순실 씨를 모함한 결정적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SBS 2017.02.11 20:22
다시 청와대 향한 촛불…"지연 전략" 분노 목소리 지금 제 뒤에 보이는 화면이 광화문 집회 현장입니다. 들으신 대로, 본 집회를 마친 촛불 행렬은 지금 청와대 방면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가까운 청운동 주민센터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SBS 2017.02.11 20:12
'탄핵 무효' 태극기 집회…거리 나온 사람들 정체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사실 촛불에 묻혀 이런 탄핵 반대 목소리를 듣기가 힘들었는데 최근 태극기 집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지방에서 올라온 참가자들도 많았습니다. SBS 2017.02.11 20:12
맞불 집회에 성조기 등장…"국정 농단은 사기극" 촛불집회에 맞서 친박과 일부 보수 단체 회원들은 태극기에 미국 국기까지 들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촛불집회 현장과 몇백 미터 떨어진 서울 광장에서 대통령 탄핵 무효와 특검 해체를 외쳤습니다. SBS 2017.02.11 20:09
"2월 탄핵""특검 연장"…한파 속 광화문 촛불집회 정월 대보름인 오늘 커다란 보름달 아래 대한민국의 광장이 둘로 갈라졌습니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촛불과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가 두 개의 광장을 각각 뒤덮었습니다. SBS 2017.02.11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