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친박 지도부, 비주류에 "패륜·배신" 맹폭 새누리당 친박계 지도부가 비주류측의 대통령 탄핵과 출당 추진에 정치적 패륜, 배신행위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정현 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배가 기운다고 먼저 뛰어내려 봤자 죽음의 바다"라면서 "고장 난 녹음기를 틀지 말고 당 개혁안을 내놓지 않으면 사퇴하라는 말을 하지 마라"고 비판했습니다. SBS 2016.11.21 11:53
박 대통령, 내일 국무회의 불참…경제부총리가 주재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국무회의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내일 국무회의를 주재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내일 국무회의는 경제부총리가 주재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6.11.21 11:49
與 비박, 박 대통령 탄핵·징계 추진…"피의자 떠나라" 비박계를 중심으로 한 새누리당 비주류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출당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검찰에 피의자로 입건된 박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으며, 당적도 유지해선 안 된다는 인식이 비주류에 빠르게 확산하는 것이다. 연합 2016.11.21 11:44
박 대통령, 내일 국무회의 불참키로…경제부총리가 주재 박근혜 대통령이 당초 참석을 검토하던 22일 국무회의에 불참하기로 최종 방침을 정했으며 대신 경제 부총리가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초 국정 복귀 행보 차원에서 국무회의 주재를 적극적으로 검토했으나 검찰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중간 수사 발표로 '피의자 논란'이 커지면서 일단 '로우키'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SBS 2016.11.21 11:40
통일부 "北 수해복구 발표, 피해규모에 훨씬 못 미쳐" 통일부는 함경북도 수해로 파괴된 살림집 1만1천9백여 세대를 복구했다는 북한의 발표에 대해 "복구 규모가 피해규모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 SBS 2016.11.21 11:34
박지원 "'선 총리 후 퇴진' 변함 없어…與와도 논의해야"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야 3당 공조로 '선 총리, 후 퇴진'의 길을 가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탄핵의 요건은 공소장을 통해 갖춰졌고 국회 의결정족수 200명도 확보할 수 있지만, 탄핵 절차에 대비하기 위해 선 총리 합의를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SBS 2016.11.21 11:32
靑, '퇴진 전제 국회추천총리' 불가…'황교안 딜레마' 野압박 청와대는 21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국회추천 총리 카드에 대해 '원안 고수'를 강조하며 박 대통령의 퇴진을 전제로 한 총리카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11.21 11:29
한민구-주한日대사, 23일께 서울서 한일군사정보협정에 서명 국방부는 "한일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을 내일 국무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내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는대로 협정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라며, "모레쯤 서울 국방부에서 일본측과 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6.11.21 11:27
"북한에 허가받은 상설시장 450개…평남 최다" 북한 당국의 허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상설시장이 약 450개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북한개발연구소 문영순 연구원은 '북한의 시장화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인공위성 사진 분석과 탈북민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11.21 11:25
안철수 "탄핵 발의 늦출 이유 없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발의를 늦출 이유가 없다"며 탄핵절차의 조속한 착수를 촉구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탄핵에 필요한 정치적·도덕적 요건은 이미 갖춰졌고 어제 검찰 수사발표로 법적 요건도 갖췄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SBS 2016.11.21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