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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허가받은 상설시장 450개…평남 최다"

북한 당국의 허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상설시장이 약 450개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북한개발연구소 문영순 연구원은 '북한의 시장화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인공위성 사진 분석과 탈북민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평안남도가 67개로 가장 많았고 함경북도 63개, 평안북도 59개 순이었습니다.

또, 주요 도시별 시장면적은 사리원시가 가장 넓었고, 청진시와 남포시, 순천시가 그 다음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도시 가운데 인구수 대비 상인 수가 가장 많은 도시는 사리원이었으며, 가장 적은 도시는 신의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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