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해진 野 "퇴진 운동 불사"…주말 집회 '기로' 여당도 이렇게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야당은 더 강경해졌습니다. 대통령이 국정에서 손을 떼지 않으면 퇴진 운동도 불사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이번 주말 3차 촛불 집회가 중대 기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6.11.08 07:29
'대통령 탈당' 공개 요구…與 깊어진 계파 갈등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지도부 사퇴에 이어서 대통령에 탈당까지 요구하자, 친박계 지도부는 무책임한 언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렇게 계파 갈등이 커지면서 당이 분당 수순을 밟고 있단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SBS 2016.11.08 07:28
퇴짜 맞은 영수회담…야당 "지명 철회 먼저" 이번에는 정치권의 움직임 알아보겠습니다. 청와대가 정국 수습 카드로 영수회담을 제안했지만 야당은 총리 지명 철회, 대통령에 탈당이 선결 조건이라면서 거절했습니다. SBS 2016.11.08 07:27
송성각 전 원장 자택서 체포…광고업체 협박 혐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소식 전하겠습니다. 검찰이 어젯밤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체포했습니다. 송성각 전 원장은 이번 사건의 핵심인 차은택 씨와 가깝게 지내던 인물입니다. SBS 2016.11.08 07:19
성범죄자, 죄질 따라 취업제한 기간 차등화 성범죄자에 대한 아동, 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이 죄질에 따라 최대 30년으로 늘어납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SBS 2016.11.08 05:35
김병준 "합의된 후보 나오면…" 조건부 사퇴 시사 총리 지명 당사자인 김병준 교수는 여야 정치권과 청와대가 합의해 새 총리후보가 나오면 자신은 자연히 없어지는 거라면서 물러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SBS 2016.11.08 01:39
영수회담 퇴짜 맞은 靑…"선결조치 없인 안 돼" 방금 보신대로 영수회담을 성사시켜 정국 수습의 돌파구를 모색하려던 청와대의 시도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김병준 교수에 대한 총리지명 철회도 논의할 수 있다면서 영수회담을 제의했지만 야당은 앞뒤가 바뀌었다며 거절했습니다. SBS 2016.11.08 01:37
더 강경해진 야권…"대통령 국정에서 손 떼야" 야당 역시 혼란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보다는 여론의 움직임에 더 신경을 쓰는 모양새입니다. 주말 촛불집회를 거치면서 야당은 총리 지명 철회와 대통령 2선후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대통령 퇴진운동에 나서겠다는 강경기류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SBS 2016.11.08 01:31
'대통령 탈당' 공개 요구…골 깊어지는 새누리 여당인 새누리당은 국정혼란을 수습하기는커녕 갈수록 내부갈등만 커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비박계 좌장격인 김무성 전 대표가 대통령의 탈당을 공식 요구하고 나서면서 결국은 당이 쪼개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16.11.08 01:29
대통령 통화도 녹음한 정호성…역할·용도 주목 정호성 전 청와대비서관은 업무용 전화 외에 여러 대의 휴대전화를 사용했습니다. 그것도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된 전화기였습니다. 이 전화기에서 정 비서관과 최순실 씨의 통화내용 녹음파일이 발견됐는데 검찰은 정 비서관이 대통령과 최순실 씨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게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SBS 2016.11.08 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