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통령 결단하면 문제 풀려"…2선후퇴 요구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조속한 결단을 하는 것이 빨리 국정을 안정시키는 길"이라며 "대통령이 결단하시면 제1야당은 국정을 안정시키는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6.11.06 22:41
정진석 "박 대통령, 국회 와서 의장·여야지도부 만나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청와대가 추진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 회담과 관련해 "박 대통령이 직접 국회로 오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6.11.06 22:41
박 대통령, 이르면 내일 권한 이양 직접 언급 이렇게 '하야하라, 국정에서 손을 떼라'는 민심 앞에 청와대가 고심 중입니다. 이르면 내일 박 대통령이 권한 이양에 대해 직접 언급할 거로 보이지만, 김병준 총리 카드를 성사시키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SBS 2016.11.06 21:13
자세 낮춘 새누리, 야당에 "영수회담 받아달라" 어제 촛불집회 이후 새누리당도 자세를 낮췄습니다. 야당에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영수회담을 받아달라고 요청했는데, 대통령이 직접 국회로 찾아오는 형식도 거론됐습니다. SBS 2016.11.06 21:01
靑 앞에 선 민주 의원들 "대통령, 2선 후퇴하라" 야당은 청와대 앞을 찾아가 박 대통령의 2선 후퇴를 재차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대통령이 결단하면 국정 안정을 돕겠다며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한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SBS 2016.11.06 20:58
'대통령이 연결고리' 인정…대통령 향하는 수사 안종범 전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던 사람들이 국정농단의 책임을 지고 구속됐습니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의 혐의는 대통령을 빼고는 완성이 어렵다는 점에서 이제 검찰 수사는 대통령으로 향할 수밖에 없습니다. SBS 2016.11.06 20:39
정호성-최순실 관계 입증할 통화 녹음파일 확보 '왕수석'으로 불렸던 안종범 전 수석과 문고리 3인방의 핵심인 정호성 전 비서관이 구속 수감됐습니다. 검찰은 정 전 비서관과 최순실 씨의 관계를 입증할 통화 내역과 음성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16.11.06 20:33
"횡령 인정하나" 기자 질문에…노려본 우병우 오늘 검찰에 출석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모습입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은 사정 기관을 총괄하며 공직기강 확립과 부패 근절을 책임지는데요, 최순실 씨가 국정을 농단하고 다닐 때 우 전 수석은 이런 사실을 전혀 몰랐을까요? 몰랐다면 무능한 거고, 알고도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SBS 2016.11.06 20:31
심상정-이재명 "박 대통령 사퇴 않으면 탄핵 준비해야"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6일 최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때 탄핵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SBS 2016.11.06 20:02
김병준 "자리 아무렇게나 등지지 않을 것"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가 자리에 연연할 이유는 없지만 그 것이 "일을 하지 않거나 자리를 아무렇게나 등진다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6.11.06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