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명품 신발 신고 출석…'과잉보호' 논란 최순실 씨는 앞서 어제 오후 3시에 검찰에 출두했습니다. 취재진과 시위대까지 가세하면서 극도로 혼란한 상황속에서 최 씨는 울먹이는 표정으로 죽을 죄를 지었다고 짧게 이야기기했습니다. SBS 2016.11.01 02:34
최순실 국정개입 혐의 입증, '물증 확보'가 관건 물론 검찰의 조사결과가 나와봐야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겠지만, 최 씨에게 적용 가능한 범법혐의는 10여가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두달 가까운 도피기간동안 증거를 인멸했거나 핵심관련자들이 입을 맞춰서 혐의를 최대한 축소하려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SBS 2016.11.01 02:34
검찰, 안종범·정호성 출국금지…우병우는 안 해 검찰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에 대해 사퇴 하루만에 출국 금지 조치를 했습니다. 두 사람이 이미 피의자의 신분임을 확인한 겁니다. SBS 2016.11.01 02:34
검찰에서 이틀간 무슨 일이?…말 바꾼 고영태 최 씨의 핵심측근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고영태 씨와 차은택 씨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고영태 씨는 최 씨와 막역하게 지낸 측근중의 측근이면서 언론에 연설개입을 폭로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SBS 2016.11.01 02:34
"대통령 재직 중에라도 수사 해야" 지적 잇따라 이번 최순실 씨 국정농단 사건이 특이한 점은 대통령 스스로 국정농단의 한 축임을 자인한 겁니다. 따라서 사건의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의 면책특권과는 별개로 수사는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SBS 2016.11.01 02:34
"이번 주 귀국하겠다" 말했던 차은택 '행방 묘연' 또 한사람, 차은택 씨는 최 씨의 문화계 쪽 사업을 주도하면서 정부인사에도 개입한 의혹을 받고있는데, 아직 해외에 머물면서 검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SBS 2016.11.01 02:34
이정현 "배의 선장처럼 끝까지 책임지고" 버티기 여당인 새누리당은 여전히 혼돈스러운 상황입니다. 당 내부에선 일부 당직자의 사퇴가 이어지고 연판장까지 돌면서 지도부의 사퇴를 압박하고 있지만 이정현 대표는 여전히 사태수습이 먼저라며 버티고 있습니다. SBS 2016.11.01 02:34
야권, 진상규명 집중…'하야·탄핵' 강경 발언도 최순실 씨 국정개입 파문이후 국회의장의 주선으로 여야 원내대표들이 처음 자리를 함께했지만 입씨름만 벌이다 10분만에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 관련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지만 여야의 복잡한 계산때문에 쉽지않을 전망입니다. SBS 2016.11.01 02:34
클로징 날씨까지 추워져서 더욱 스산해지는 계절입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나이트라인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BS 2016.11.01 02:33
최순실 긴급체포…"각종 혐의 부인 및 도주 우려" '비선 실세 국정 농단'의 당사자인 최순실 씨가 검찰에 소환된 지 9시간만에 조금 전 긴급 체포됐습니다. 청와대를 동원해서 두 재단의 강제모금을 주도한 뒤 돈을 빼돌리고, 대통령 연설문을 비롯한 청와대 문서를 유출한 혐의 등입니다. SBS 2016.11.01 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