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무너지겠구나"…지진 공포에 떠는 시민들 이번 지진은 지난주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곳에서 3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습니다. 강한 지진의 상처가 아직 남아있는 그 지역 주민들은 더 큰 두려움 속에 밤을 보내야했습니다. SBS 2016.09.20 06:21
안전처, 또 홈페이지 '먹통'…재난문자는 '뒷북' 어젯밤 8시 33분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한 직후 국민안전처 홈페이지가 마비됐습니다.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지난 12일에도 3시간 동안 먹통이었는데, 이번 지진에도 제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SBS 2016.09.20 04:33
경주 또 '흔들'…"지난번 지진의 여진 추정" 어제 저녁 경북 경주에서 규모 4.5의 상당히 강한 지진이 다시 발생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는데 일주일 만에 재연된 강한 진동에 시민들은 크게 놀랐습니다. SBS 2016.09.20 02:26
울산시 "원전·석유화학공단 지진 피해 없어" 경주에서 가까운 울산지역에서도 강한 진동에 많은 시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산업시설이 밀집된 공단지역에서는 일부 업체들이 공장가동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SBS 2016.09.20 02:26
지진 여파로 천장 '와르르'…부산·경남 '불안' 경주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는 부산과 경남지역 주민들도 상당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야구 경기가 중단되고, 경전철 운행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KNN 강소라 기자입니다. SBS 2016.09.20 02:26
전국에서 감지…시민들 "불안감에 잠 못 이뤄"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번 여진의 진동은 멀리 떨어진 수도권에서도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는데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SBS 2016.09.20 02:26
안전처 또 '먹통'…재난문자는 12분 후 발송 일주일 전에 경주에서 본 지진이 났을 때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해 빈축을 샀던 국민안전처는 이번에도 제구실을 하지 못했습니다. 홈페이지는 이번에도 먹통이 됐고, 긴급 재난문자도 재때 발송되지 못했습니다. SBS 2016.09.20 02:26
"모든 원전 정상"…고리원전 비상단계 상향 상당히 큰 규모의 여진이었지만 전국의 원자력발전소는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주의 방사능 폐기물 처리장 역시 정상 가동중입니다. 손승욱 기자입니다. SBS 2016.09.20 02:26
"여진 당분간 지속…다른 지역도 발생 가능" 일주일 만에 다시 큰 진동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것은 또다시 큰 지진이 오는 것 아닌가 하는건데요. 일단은 어제 지진은 일주일전 본진의 여진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SBS 2016.09.20 02:26
강만수 "사실무근"…검찰 "전형적 관피아" 이명박 정부 시절 산업은행장으로 여러가지 이권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만수 씨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강 전 행장은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SBS 2016.09.20 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