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질주, 어려운 환경에도 꿋꿋했던 소년의 꿈도 앗아가 주말 부산 해운대에서 발생한 외제차 광란의 질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던 꿈많은 한 소년의 목숨을 앗아갔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학을 맞아 해운대 친구 집에 놀러 간 김모 군은 오후 5시가 되자 귀가하려고 버스정류장 앞 횡단보도를 건넜다. 연합 2016.08.01 14:11
안성 주택 화재현장서 부부 숨진 채 발견…"타살인 듯" 경기 안성의 한 2층짜리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부부는 흉기에 찔려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일 오전 3시 5분께 경기도 안성시의 한 2층짜리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A가 숨졌습니다. SBS 2016.08.01 14:09
"직접 만든 빵 나눠주곤 했는데…시신으로 돌아와" "며칠 전 방학식 때 본 모습이 마지막이었는데..처음 사고 소식을 들었을 땐 거짓말인 줄 알았어요" 부산 해운대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달리던 푸조 차량에 치여 숨진 홍모 씨 모자의 빈소가 차려진 1일 경기도 부천의 한 장례식장을 지키던 친척과 지인들은 울먹이며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연합 2016.08.01 14:05
옥시 전 대표 신현우 혐의 부인…"과학적으로 입증돼야" 가습기 살균제 사태 책임자로 지목된 신현우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가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 최창영 부장판사 심리로 오늘 열린 6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신 전 대표 측 변호인은 "인과관계가 과학적 증거에 의해 입증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8.01 14:01
서울 청년수당 대상자 주중 발표…복지부 즉각 시정명령 서울시는 청년수당 대상자 선정을 위한 마무리 작업 중이며 결과는 3∼4일쯤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내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 참석해 사업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16.08.01 13:59
'음란 동영상 SNS로 공유' 10대 무더기 입건 음란 동영상 등을 SNS로 공유한 10대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SNS에 음란물 공유방을 개설한 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동영상을 전시·배포한 혐의로 운영자 17살 A군 등 1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8.01 13:59
국내 연구진 림프절 암전이 조기발견 영상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암 전이를 현재보다 훨씬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는 생체 영상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경북대병원 전용현·이재태 교수, 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 임동권 교수가 공동으로 '고안정 방사선 동위원소 결합 금 코어셀 나노입자'를 이용한 조영제로 암전이 여부를 발견하는 영상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8.01 13:47
'공천헌금' 박준영 영장심사 출석 "혐의내용 대단한 오해" 공천헌금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재청구된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이 오늘 오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오전 10시50분쯤 양복에 하늘색 넥타이 차림으로 걸어서 법원에 나타났습니다. SBS 2016.08.01 13:46
가습기참사 피해자 "옥시 사과는 '악어의 눈물'" 가습기살균제로 검찰 수사와 국정조사 등을 받는 옥시레킷벤키저가 '최종배상안'을 발표한 데 이어 1일 조간신문에 사과 광고를 낸 데 대해 피해자들은 "옥시의 사과는 '악어의 눈물'"이라고 비판했다. 연합 2016.08.01 13:39
17명 사상자 낸 광란의 질주 운전자 발작 가능성…사전영장 부산 해운대에서 발생한 '광란의 질주' 사건을 조사하는 해운대경찰서는 가해 차량을 운전한 푸조 승용차 운전자 53살 김모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6.08.01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