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협력 아프간인 노출 가능성' 콘텐츠 삭제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직원들에게 아프간 민간인을 찾아내는 데 활용될 수 있는 온라인 자료를 없애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우리와 접촉한 아프간인의 안전은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SBS 2021.08.18 23:51
도피한 아프간 대통령, UAE 체류…"챙긴 현금 2천억 원 달해" 아랍에미리트 외무부는 현지시간 18일 성명을 내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가니 전 대통령과 그의 가족 일행을 맞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외무부는 가니 전 대통령이 언제 어떤 방법으로 입국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SBS 2021.08.18 23:24
미·EU 등 국제사회 "아프간 여성 우려…지원 준비돼있다" 미국과 EU, 그리고 다른 19개국은 현지시간 18일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우리는 아프간 여성, 소녀들, 그들이 교육을 받고 일할 권리, 이동의 자유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8.18 22:54
"60세 이상 화이자 백신 3차 접종 예방효능 86%"…이스라엘 조사 전 세계 최초로 이스라엘에서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들의 3차 접종의 예방효능이 86%로 나타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1.08.18 22:52
"지난 24시간 동안 5천 명이 카불 빠져나가" 한 서방 국가 관리는 로이터에 "지난 24시간 동안 외교관, 보안요원, 구조인력과 아프간인 5천 명이 아 프간에서 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1.08.18 22:45
중국, 차량공유업체 '수수료 수입' 제한 이번 조치는 기술 기업에 대한 중국의 규제 강화 흐름 속에 나왔습니다. 중국중앙방송 CCTV에 따르면 교통운수부 운수서비스 부문 책임자 리화창은 오늘 국무원 기자회견에서 "높은 수수료를 비롯해 임의 가격 조정, 기사 장시간 운전 등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도 의견'을 내놓고 기사의 노동권익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1.08.18 22:42
카불 공항 탈출 행렬 쇄도에 사상자 속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8일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입구로 사람들이 쇄도하면서 최소 17명이 부상했습니다. 정확한 경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SBS 2021.08.18 22:40
"주한미군 감축 없다"…동맹국 불안 차단 주력 미국이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을 떠난 것처럼, 다른 동맹국에서도 언제든 철수할 수 있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자, 백악관이 한국과 유럽을 콕 집어서 병력 감축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SBS 2021.08.18 20:22
"가방 하나 챙겨 탈출…영화 속 전쟁 상황 같았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교민과 함께 철수한 최태호 현지 대사가 화상 인터뷰를 통해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작은 가방 하나만 챙겨서 겨우 빠져나왔다며 영화에서나 봤던 전쟁 장면과 다를 게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1.08.18 20:21
여성 권리 존중한다더니…"부르카 안 입어 살해"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장악한 탈레반이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다른 편에 섰던 사람들에게 복수하지 않겠다, 또 여성의 권리를 존중하겠다며 전과는 다른 모습을 약속했습니다. SBS 2021.08.18 20:16